지난 13일 안양시 호계동에 위치한 희망세움터에서는 추석 나눔 행사가 진행되었다. 지역사회의 힘을 모아 생명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와 희망세움터가 주관한 이 날 행사에서는 각계 각층의 지역인사들이 참여해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로 이어졌다. 오후3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 문경식 대표의 사회로 조촐한 식이 거행되었고, 양숙정 자문위원과 송현주(시의원)이사가 환영인사를 해주었다. 양숙정 자문위원은 인사말에서 “해마다 잊지 않고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곳은 어머니와 아이들이 작업하는 공간이어서 행사를 진행하는데 남다른 의미가 있는 공간으로 함께 송편을 빚으며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현주 이사도 “오늘 이 자리에는 시의원이 아닌 이사로 참석한 자리이며 사랑을 실천하는 뜻 있는 분들이 함께 해 더욱 보람된 행사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말에 이어 신도에이스솔루션, 카멜네온광고기획, 한무리나눔장학회에 감사장 전달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송편을 빚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되었다. 이 날의 행사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회장 박동진), 농림축산검역본부, 마실봉사회(회장 정경조), (주)엘트로닉스, 고용노동부, 안양시 사회복지과, 일륜장학회(회장 김선옥)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를 빛내주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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