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에서 23일 2015년 입시제도 확정안을 발표했다. 어떻게 준비해야 2015년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가장 큰 핵심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수시에서의 수능영향력의 변화
교육부에서 2015년 입시부터는 최저학력기준에서 백분위점수는 사용을 금지시켰다. 이를 통하여 수능의 영향력을 감소시키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속지말자. 2년전 전형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학교들은 등급으로 최저학력기준을 삼았다. 올해 전형에서는 왜 백분위가 추가 되었을까? 바로 선택형 수능의 변화 때문이었다. 영어에서 선택형 수능을 폐지하게 되므로 2015년 입시에서는 등급의 조합으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야 한다. 이와 동시에 수능 우선선발제도 역시 금지시킨다. 때문에 대학에서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서 최저등급을 강화할 것이다. 예전과 같은 최저등급이 아닌 강화된 최저등급을 만족해야 하므로 수능의 중요성은 더욱 더 커질 것이다. 여기서 핵심포인트!! 실제로 수시에서의 수능은 약화되지 않을 것이다. 최저학력기준의 강화!! 수능은 언제나 중요한 요소임을 잊지 말자.
논술의 영향력 변화
논술시험은 될 수 있으면 시행하지 않는 쪽으로 유도한다고 교육부에서 발표했다. 내년도 입시의 가장 큰 변화이다. 논술과 적성고사, 구술형 면접고사는 재정지원과 연계하여 폐지를 유도하겠다고 발표했다. 2015년 입시에서 논술이 100% 폐지될 수는 없을것이다. 그러나 논술의 영향력이 약해지는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때문에 정시선발인원의 증가는 자명한 사실이다.
수시에서의 학생부 영향력은?
학생부의 영향력은 큰 변화가 없으리라 예상된다. 대학에서는 학생부를 100% 신뢰하고 있지 않다. 전국의 모든 학교의 내신시험의 난이도와 학생 구성원은 제각각이므로 정확한 비교가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내년도 입시의 핵심은? 정답은 수능이다.
당연히 국영수가 기본이다. 만약 국어, 영어, 수학 중 어느 한 과목을 포기한다면 수도권소재 대학을 가는것은 거의 로또복권 당첨과 같은일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국어, 영어, 수학의 수능전문가에게 과외가 되었건 학원이 되었건 조언을 구하고 행동하자. 학생의 대학이 바뀌고 인생이 바뀐다.
착한수학
우창봉 원장
입시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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