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우수 음악학원 - 라 무지카(La Musica) 음악센터
역량이 부족한 강사는 있어도 자질이 부족한 아이는 없습니다
우수강사진과 체계화된 자체 프로그램, 콩쿠르에서도 인정받아
“음악은 빠른 시간 내에 풀어야하는 수학퀴즈나 기록을 갱신하는 스포츠가 아닌 예술입니다. 개개인의 DNA가 다르듯이 예술을 보고 느끼는 것도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음악교육을 오래 받아왔다고 하는 아이들의 연주를 들어보면 자기표현이 참 서툴다는 것을 간과할 수가 없습니다. 어떤 수준의 곡을 다루던 얼마만큼 정확하게 치느냐는 입시나 콩쿠르 심사 이외에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유아기 때부터 획일화된 답이나 다수의 생각을 강요받지 않고 아이들 고유의 시선과 느낌을 발달특성에 비추어 잘 파악해서 그것들을 잘 개발시켜 악기로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라 무지카 음악센터 우가향 연구실장이 라 무지카의 교육철학을 말해준다.
2012년 설립된 이곳 라 무지카는 짧은 기간 동안 다수의 콩쿠르 입상자를 배출하고 특별 행사 등으로 학생들의 음악활동 및 진학을 돕고 있다. 모두가 실력 있는 강사가 있어서 가능한일이다.
라 무지카의 김지향 대표는 “외국 유학경험이 있는 우수강사진들이 학생들의 실기교육을 담당, 짧은 기간 동안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며 “학생들의 눈에 띄는 음악적 변화와 학부모님들의 신뢰가 교육의 보람”이라고 말했다.
음악적 표현은 일찍 접할수록 유리하다
미국 맨해튼 음대 음악 석사과정과 독일 로스톡 국립음대 (Klavier-Kammermusik)최고과정을 거친 우 실장은 국내에서도 오랫동안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또 학원 일선에서 수많은 전공자를 배출한 피아노 전문 강사다.
우 실장은 “이제까지 많은 학생들을 가르쳐왔지만 그중 음악을 통해 자신 있게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학생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며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몸에 배지 않으면 음악전공생이 되어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고 말한다.
이는 독일에서 오랜 유학 기간 동안 그곳의 음악교육을 가까이서 지켜본 김 대표의 마음과 일치한다.
김 대표는 “단지 테크닉이 뛰어나다고 해서 연주를 잘 하는 것은 아니다”며 “제대로 된 테크닉과 곡 해석 능력, 여기에 자신의 감성이 잘 묻어나야 비로소 좋은 음악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라 무지카 음악센터에서는 아무리 간단한 곡이라 하더라도 그 곡의 이론적 배경을 기본으로 작품을 감상했을 때의 느낌을 몸으로 표현하게 하고, 어떤 소리의 악기로 표현할지 등을 함께 연구하며 연주에 임하게 된다. 이런 기초들이 다져지면 학생들의 연주에서는 감정, 열정, 그리고 행복감이 저절로 배어나게 된다.
유아기, 체험수업 통해 감정표현 배워
“6세가 지나면 이미 음악성과 창의력을 주관하는 우뇌가 닫히게 됩니다. 자연스러운 음악적 표현을 위해서는 유아기의 음악경험이 매우 중요하므로 그 이전에 다양한 음악을 듣고 자신의 몸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끌어내 주어야합니다.”
라 무지카 음악센터에서는 체험수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방법을 먼저 배운다. 이를 위해 5개월부터 3세까지는 영유아 전문연구진에 의해 교육이 진행되며 4세 이후의 아이들은 라 무지카 연구진에 의한 자체 커리큘럼으로 배우게 된다. 7세부터는 연주의 두각을 보이는 아이들을 1:1의 심도 있는 레슨을 병행하며 더욱 진지한 음악을 통해 연주의 재미를 느끼게 하고 콩쿠르에 도전하며 자아성취감을 갖도록 돕는다.
확실한 대입준비, 콩쿠르 에서도 좋은 성과
음악은 스포츠가 아니다. 단지 빠르게 정확하게 잘 연주하는 것이 아닌 음표와 쉼표 하나하나에 담긴 작곡가의 의도와 곡 전체에 자신의 느낌과 컬러를 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음악은 말의 음절 대신 음표 한음 한음으로 내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는 것임으로 노래나 작품에 대한 자기만의 느낌을 자유롭게 끌어내어 악기에 고스란히 담아내는 것이 바로 예술 활동입니다.”
우 실장의 신념은 콩쿠르에서의 수상결과로 이미 검증되었다. 국내 유명콩쿠르는 물론 프랑스 오를레앙 국제 콩쿠르 에서도 수상자들(Mention Bien)을 배출해내는 쾌거를 거뒀다.
우수 강사진 구축, 진학 컨설팅까지 진행
라 무지카의 가장 큰 자랑이자 강점은 수업을 진행하는 전문 강사들이다. 라 무지카의 교수진 및 연구진은 미국, 독일, 프랑스 등의 유명대학 출신으로 현재 예고 및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강사들이다. 또 유명 오케스트라 소속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연주가들도 많다. 라 무지카의 학부모들은 매 수업시간마다 이런 전문연주가들의 생생한 연주를 아이와 함께 감상하게 된다.
김 대표는 “전문 연주회장에 입장할 수 없는 미취학 아동들이 매시간 선생님들의 연주를 들으며 음악을 듣는 귀가 열리고 나아가 연주회 에티켓까지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되고 나아가 성인이 되어서도 좋은 클래식 연주장을 즐겨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외국에서의 경험이 풍부한 강사들은 학생들의 진학지도에도 적극적이다. 외국에서의 공부가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학생들을 위해 외국학교로의 입학연결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박 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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