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2013 버스커버스커 콘서트
버스커버스커 서울-부산-대구 대도시 투어 콘서트
지난해 데뷔 앨범으로 전 음원 사이트를 점령하며 음원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버스커버스커가 오는 11월 1일(금)과 2일(토)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의 콘서트를 비롯해 부산, 대구 등에서 ‘2013 버스커버스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2013 버스커버스커 콘서트’는 올 9월에 나올 2집 앨범의 발매를 기념하여 오는 10월 3일(목)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10월 20일(일) 대구 엑스코, 11월 1일(금)과 2일(토) 양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버스커버스커는 2012년에 발표한 1집 앨범과 마무리 앨범의 수록곡 전곡이 사랑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엠넷, 멜론, 벅스뮤직 등 모든 음원 사이트의 차트를 점령하기도 했다.
지난해 5월 첫 단독 콘서트 당시 버스커버스커는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앙코르 공연까지 ‘전석 매진’의 티켓 판매를 기록한 바 있어, 1년여 만에 개최하는 이번 콘서트 역시 매진 기록을 이어가며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버스커버스커는 청춘뮤직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올 9월 발매 예정인 2집 녹음에 한창이라는 근황을 전하기도 해, 또 한 번 돌풍을 일으킬 이들의 신곡을 이번 콘서트를 통해 들을 수 있을 것이라는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문의 02-371-8794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전시>민병헌 강 River 전
아날로그 흑백 은염사진 안에 펼쳐지는 서정적인 자연풍경
>민병헌 강 River 전아날로그 흑백 은염사진 안에 펼쳐지는 서정적인 자연풍경한미사진미술관(관장 송영숙)은 오는 11월 3일까지 사진가 민병헌이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인 <강>을 전시한다. 이번 신작은 그의 대표작인《잡초》《안개》《나무》그리고《폭포》를 잇는 새로운 자연시리즈이다. 이번 연작도 그의 섬세하고도 서정적인 감성의 연장선상에 있으나 한층 더 농익은 사진언어로 투영되었다.
민병헌은 여전히 아날로그 흑백 프린트를 엄격하게 고수하고 있는 사진가 중 한명으로 한국사진계에서 ‘민병헌’이라는 이름은 그의 작품이 보여주는 독보적인 스타일 즉 중간톤 회색조의 프린트를 통해 드러나는 서정적인 자연풍경과 동의어로 통한다. 그의 사진은 늘 절제되고 균형감각을 잃지 않는 조형성을 이룬다. 이와 함께 극단적인 밝은 톤으로 연회색의 농담을 최대한 활용하거나 반대로 진한회색 혹은 갈색톤으로 일관한다. 그리하여 이 감성적인분위기와 독특한 촉각성을 자아내는 그 미묘한 계조의 프린트는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전시는 미묘하고 섬세한 회색계조의 작품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도록 특별한 방식으로 기획되었다. 전시설치에 있어서 과감하게 유리를 제거하고 관람자의 눈과 작품 사이에 아무것도 개입하지 않도록 구성한 것이다.
전시기간 동안 그의 또 다른 연작《누드》도 감상할 수 있다. 미술관 제 1,2 전시실에서 신작시리즈가 전시되는 동안 제 3전시실에서는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누드》연작이 2주 (~9월15일)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문의 02-418-1315
박지윤 리포터
전시> TOKYO TDC Seoul 2013
세계적 디자이너들의 타이포그래피 작품
TOKYO TDC 2013 Award의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타이포그래피 수상작과 우수작을 전시하는 ‘TOKYO TDC Seoul 2013’전이 10월18일까지 삼원페이퍼갤러리(광진구 중곡동)에서 열린다.
매년 TOKYO TDC 공모전을 통해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타이포그래피 작품 중 최상의 작품들을 엄선하고, 그렇게 선정된 우수작과 수상작을 전시로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삼원페이퍼갤러리에서 전시가 진행되며 올해로 전시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TOKYO TDC Seoul 2013 전시에서는 타이포그래피만이 지닌 특별한 매력과 잠재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고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디자이너들의 과감하고 개성 있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아주 특별한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바로 한글의 정갈한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안삼열 디자이너의 TDC 수상작.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알파벳의 타이포그래피 사이에서 위엄 있게 자리하고 있는 한글 타이포그래피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그래픽디자인의 트렌드를 선도한다고 할 수 있는 타이포그래피의 과감한 변신도 함께 느껴볼 수 있다. 문의 02-468-9008
박지윤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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