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텐버그>는 브로드웨이 진출을 꿈꾸는 두 신인 뮤지컬 창작자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이다. 단 두 명의 배우가 해설자와 극중 캐릭터로 숨 가쁘게 오가는 독특한 형식의 뮤지컬이다. 두 신인 창작자는 버드와 더그. 버드 역은 장현덕과 송용진이 맡았고, 더그 역은 정상훈과 정원영이 맡았다.
둘은 관객과 프로듀서를 작은 극장으로 초대해 자신들이 만든 뮤지컬 <구텐버그>를 직접 선보인다. 각종 소품을 사용해 20여명의 등장인물을 번갈아 연기하며 극중극 형식으로 풀어나가는 뮤지컬 <구텐버그>.
원래 이 작품은 200석 규모의 소극장에서 스탠딩 코미디 형식으로 진행됐던 작품이다. 원래의 소극장 특징이 국내 공연환경에 맞춰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된다. 무대에는 두 배우 외에 피아니스트 한 명이 올라와 피아노와 멜로디언, 윈드차임, 트라이앵글 등을 연주한다.
뮤지컬 <구텐버그>가 2005년 뉴욕뮤지컬페스티벌에서 처음 소개되었을 때는 원작자들인 스콧 브라운과 안소니 킹이 버드와 더그 처럼 직접 공연에 출연했다고 한다. 그 후 호평 속에 이듬해 페스티벌에 정식 참가하게 되었고, 그 결과 최우수 본상과 최우수 퍼포먼스 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2007년 핀란드, 2008년 시카고, 2009년 시드니 공연에 이어 올해 한국에 처음 소개된 것이다.
활판 인쇄술을 발명한 구텐버그가 실은 와인 제조자였다는 상상에서 출발하는 이 작품은 구텐버그가 사악한 수도승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활판 인쇄기를 만들어 내기까지의 과정을 코믹하게 풀어낸다.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뮤지컬 <구텐버그>는 11월 10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쇼노트 (02)3485-8700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둘은 관객과 프로듀서를 작은 극장으로 초대해 자신들이 만든 뮤지컬 <구텐버그>를 직접 선보인다. 각종 소품을 사용해 20여명의 등장인물을 번갈아 연기하며 극중극 형식으로 풀어나가는 뮤지컬 <구텐버그>.
원래 이 작품은 200석 규모의 소극장에서 스탠딩 코미디 형식으로 진행됐던 작품이다. 원래의 소극장 특징이 국내 공연환경에 맞춰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된다. 무대에는 두 배우 외에 피아니스트 한 명이 올라와 피아노와 멜로디언, 윈드차임, 트라이앵글 등을 연주한다.
뮤지컬 <구텐버그>가 2005년 뉴욕뮤지컬페스티벌에서 처음 소개되었을 때는 원작자들인 스콧 브라운과 안소니 킹이 버드와 더그 처럼 직접 공연에 출연했다고 한다. 그 후 호평 속에 이듬해 페스티벌에 정식 참가하게 되었고, 그 결과 최우수 본상과 최우수 퍼포먼스 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2007년 핀란드, 2008년 시카고, 2009년 시드니 공연에 이어 올해 한국에 처음 소개된 것이다.
활판 인쇄술을 발명한 구텐버그가 실은 와인 제조자였다는 상상에서 출발하는 이 작품은 구텐버그가 사악한 수도승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활판 인쇄기를 만들어 내기까지의 과정을 코믹하게 풀어낸다.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뮤지컬 <구텐버그>는 11월 10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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