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이 지난 5일 제6회 수성구 여성의 날 기념식 및 여성클럽·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문을 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역의 능력있는 여성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취업지원 인프라구축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여성의 일·가정 양립을 도울 방침이다.
지난달 16일 수성구 새마을회관 2층에 입주한 여성클럽은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이란 슬로건을 달고 여성친화도시의 4대 가치인 양성평등·돌봄·친환경·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는 견인차 역할을 할 예정.
여성클럽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 및 지원은 ▲찾아가는 취업지원 ▲직업 교육훈련 ▲작은 결혼식 ▲로즈 안심택배 ▲바리스타 ▲방문 이·미용 등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여성클럽 개관으로 지역 여성들의 취업 및 사회참여 기회가 높아지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이로써 명품 여성친화도시 수성구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클럽은 지역 바리스타 여성들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시설, 교육장, 보육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운영 등 자세한 문의사항은 수성여성클럽(766-0308) 또는 홈페이지(www.ros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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