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제연구소 안산시흥지부와 안산지역사연구모임은 민족의 아픔과 저항 정신이 깃든 일제강점기 근대 문화 유적지를 답사하는 탐방단을 모집한다. 10월 5일 토요일 시흥시와 안산지역 일대에서 진행될 역사문화탐방 코스는 수암동 3.1만세운동현장과 시흥 정왕동 신사참배지, 송운 원성모 장군 순절지, 감화시설이었던 선감학원, 수탈이 진행된 소래철교 등이다.
참가자들은 유적지에서 전문가들의 해박한 해설도 함께 들을 수 있다. 답사 인솔자로는 시흥의제 21 강석환 사무국장과 안산지역사연구모임 정진각, 신대광 선생님, 시흥역사문화연구회 심우일 회원이 참가한다.
행사를 준비한 민족문제연구소 안산시흥지부는 “역사교육의 필요성이 나날이 커가는 요즘 인근지역의 역사유적지를 통해 역사와 삶이 멀리 있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선열들의 민족의식을 본받아 민족 사랑의 대열에 함께하길 바란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답사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민족문제연구소 안산시흥지부(http://cafe.daum.net/minjokas) 와 안산 지역사 연구모임(http://cafe.daum.net/ansanhis) 온라인 카페에 참가를 신청하면 된다.
답사는 10월 5일 아침 10시 안산시청에서 출발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씩이다.
문의 : 민족문제연구소 안산시흥지부(010-9822-317)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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