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등록금, 금리 1.5%로 … 싼이자 학자금대출
월 소득 450만원 이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가정 대학생은 저금리로 학자금을 빌릴 수 있다.
금융감독원·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사회연대은행은 등록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을 돕기 위해 연 1.5% 저금리로 싼이자 학자금을 대출해 준다.
월 소득 450만원 이하 가정의 대학생으로 C학점 이상이면 최대 1천만원을 연 1.5%의 금리로 빌릴 수 있다. 연20% 이상 고금리 대출을 전환 대출해주며 학자금 대출이 필요한 대학생도 가능하다. 신청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liscc.bss.or.kr)를 통해 하면 된다.
금감원은 "올 하반기까지 총 200억원의 대출 지원을 목표로 2천500명여 명의 대학생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특히 대부업체나 저축은행에서 고금리로 대출을 받은 대학생들은 적극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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