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오픈한 ‘깐부치킨 신사역 4번 출구 점’이 새로운 브런치 모임 장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원래 깐부치킨 매장은 오후 늦게 문을 열지만 이곳은 비교적 이른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문을 연다. 낮 시간대에 비어 있는 매장을 인근 주부들에게 편안한 브런치 모임 장소로 제공하기 위해 이곳만의 차별화된 운영시스템을 마련하게 됐다고 한다.
브런치 메뉴도 요즘 트렌드와 주부들의 입맛을 고려해 웰빙식으로 구성했다. 이곳에서 자체 개발한 메뉴인 ‘구운 채소 샌드위치((7,800원)’와 ‘치킨데리야끼 파니니(8,000원)’는 고급스럽고 깊은 맛으로 인기다. 샌드위치와 함께 먹기 좋은 샐러드 메뉴도 마련돼 있는데, 그중에서도 ‘리코타 치즈 샐러드’는 우유와 생크림만을 사용해 홈 메이드 방식으로 직접 만든 리코타 치즈가 곁들여져 샐러드의 맛을 더해준다. ‘구운 채소 샐러드’와 ‘망고 새우 샐러드’도 웰빙 트렌드에 맞는 건강 메뉴이다. 샐러드 각 9,800원.
가을이 되면 와플 메뉴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물론 치킨도 맛볼 수 있으며, 브런치 메뉴와 치킨은 테이크아웃도 가능해 모임 후 포장 판매로도 이어지고 있다.
모든 과일주스는 100% 천연과일을 즉석에서 갈아 내놓고, 커피는 인근 주부들 사이에 입소문이 난 커피전문점에서 가져와 만족도가 높다. 디저트 메뉴인 ‘꿀 자몽’은 달콤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위치 : 신사역 4번 출구에서 잠원역 방면으로 직진하면 좌측에 있다.
영업시간 : 오후 5시~다음날 새벽 2시(평일 브런치 오전 10시~오후 3시)
주차 : 건물 뒤편 주차장 1시간 무료
문의 : 02-517-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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