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제25대 교육장으로 최경섭(56) 교육장이 부임했다.
최경섭 신입교육장은 9월 1일 취임 첫날 독립기념관 추모의 자리를 찾아 직원들과 함께 헌화 참배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는 천안교육이 지향하는 ‘충절의 고장! 도솔 3색 체험’의 목적인 올바른 역사 문화교육을 통한 나라사랑 정신을 제고하는 행보로 주목된다.
최경섭 신임 교육장은 공주교육대학교를 거쳐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심리 석사과정을 수료, 1978년 4월 1일 당진 부장초등학교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아산 선장초, 천안봉명초, 천안신안초, 당진 합덕초, 정미초, 초락초등학교 등에서 26년간 교사로 재직했다. 2004년 한정초등학교에서 1년간 교감으로 재직했고, 천안교육지원청과 충남교육청에서 5년간 장학사로 재직, 이후 3년 6개월간 천안새샘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최경섭 신임교육장은 지난 2일(월) 오전 9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최 교육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학생들이 미래의 창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학생과 교사, 교직원,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최상의 천안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나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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