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재활용품 수집으로 생계를 잇는 저소득 노인들의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손수레 야광반사지 부착 사업을 최근 한 달간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경기불황으로 재활용품 수집 노인 증가와 이들 노인들이 별도 안전장치 없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손수레를 운행해 교통사고의 위험에 처할 수 있음을 고려해 진행하게 됐다. 이번 야광반사지 부착 사업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재활용품 수집 노인들의 손수레에 반사지를 부착하여 주는 방식으로 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추가로 부착을 원할 경우 동 주민자치센터에 방문해 요청하면 무료로 부착할 수 있다. 남동구에서는 이번 사업과 함께 내년부터는 야광조끼 지급 사업도 병행해 저소득 노인분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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