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유망기업 ‘전원테크’가 홍천으로 이전한다. 강원도와 홍천군은 8월 30일 전원테크(대표 이재전)와 기업 이전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
전원테크는 홍천읍 와동리 일대 1만6천㎡의 부지에 휴업공장을 리모델링하여 금년 9월부터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며, 2015년까지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공장, 연구소, 기숙사 등을 증축하고 2017년까지 6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전원테크는 1987년 금형회사로 시작하여 2003년부터는 금형기술을 기반으로 주방용품, 유아용품, 생활수납용품 등 플라스틱 생활제품을 생산하는 연매출액 80억원의 중소 제조기업으로서, 이전 전 남양주시 100대 명품기업(2009년),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2012년)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전용 온라인 쇼핑몰 플라팜(www.plafarm.com)을 개설하여 온라인 시장 확대 및 일본 러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판촉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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