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정오 안산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산업박물관 건립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시가 지난 6월 18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안산산업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대한 전문가 및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였다. 공청회는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우성호 책임연구원의 주제발표 후 전문가 5명의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자들은 시와 안산스마트허브의 태생적 관계, 현재 부족한 시 문화시설 현황 등으로 안산산업박물관 건립이 필요하다는 데는 모두 같은 의견을 보였으며, 주제 발표에 대한 각 분야의 의견과 대안 등을 제시했다.
윤미라 안산시의원은 “아이들이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살아 있는 박물관이 되어야 한다”며 교육·체험 기능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김철연 안산상공회의소 기업지원부장은 “안산산업박물관은 기업가 정신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비즈니스 공간제공 등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조규성 울산박물관 학예연구관은 “박물관 건립은 직접적인 경제적 수익 이상의 파급효과를 가진다”며 “울산의 경우 울산박물관 건립 후 시민 정주의식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종합 토론 시간에는 박물관 명칭, 기업과 박물관의 시너지 효과, BTL 사업 추진 방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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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청회는 시가 지난 6월 18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안산산업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대한 전문가 및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였다. 공청회는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우성호 책임연구원의 주제발표 후 전문가 5명의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자들은 시와 안산스마트허브의 태생적 관계, 현재 부족한 시 문화시설 현황 등으로 안산산업박물관 건립이 필요하다는 데는 모두 같은 의견을 보였으며, 주제 발표에 대한 각 분야의 의견과 대안 등을 제시했다.
윤미라 안산시의원은 “아이들이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살아 있는 박물관이 되어야 한다”며 교육·체험 기능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김철연 안산상공회의소 기업지원부장은 “안산산업박물관은 기업가 정신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비즈니스 공간제공 등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조규성 울산박물관 학예연구관은 “박물관 건립은 직접적인 경제적 수익 이상의 파급효과를 가진다”며 “울산의 경우 울산박물관 건립 후 시민 정주의식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종합 토론 시간에는 박물관 명칭, 기업과 박물관의 시너지 효과, BTL 사업 추진 방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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