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5개 팀이 참가한 2013년 안동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구미리틀야구단(단장 김철호, 감독 조창길)이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대구 달서구청장기 대회에 참가해 3위에 입상했고, 올해는 전국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구미리틀야구단은 이번 대회의 입상으로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하는 대구 경북지역 리틀리그 왕중왕전에 참가하는 자격을 얻었다.
구미리틀야구단은 2010년 9월에 출범했으며 2012년에 한국리틀야구연맹에 공식 등록해 창단했다. 이후 전국대회 및 한국리틀야구연맹 대구 경북대회 등에 참가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구미리틀야구단은 단원 중 3명이 구미중학교 야구부에 스카웃되는 등 탄탄한 야구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형곡새마을금고 이사장인 김철호 단장과 구미중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매주 구미중학교 야구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야구를 좋아하는 초1~6학년생은 언제든지 가입할 수 있으며, 취미반으로 활동할 수 있다.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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