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29주년을 맞이하는 성문고등학교는 가을을 맞아 학생들 축제의 장인 제28회 백합제(9월 26일)를 개최한다. ‘하나 되는 성문인, 함께하는 성문인’의 슬로건에 맞게 오전에는 교내에서 각 동아리별로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 그리고 먹거리 장터를 마련한다. 오후에는 지역 주민들 중 다문화 가족, 장애인, 독거노인 등을 초대하여 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숨은 재능들을 마음껏 발산하는 다양한 공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학생들은 축제의 수익금 일부와 교사, 학생, 학부모가 동참한 모금액들을 관련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어서 자신들만의 축제가 아니라 지역의 불우한 이웃들과도 기쁨을 나누는 행사로 승화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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