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김상기)는 9월 1일부 열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연료비 연동제를 적용해 연료비 변동분을 매년 4차례(3,6,9,12월) 열요금에 반영해 조정하고 있다. 이번 열요금 조정은 연료비 변동분을 반영할 경우 인상 요인이 발생하지만 지난 7월 1일부 열요금 일부 조정(4.9%) 및 물가안정을 고려해 동결하기로 했다.
지역난방이란 열병합발전소에서 생산한 열과 온수를 대단위 지역 아파트, 업무용건물, 공공기관 등에 일괄공급하는 것이다.
지역난방공사는 파주, 고양, 상암, 여의도, 반포, 이촌, 강남, 서초, 송파, 분당, 판교, 용인, 수원, 화성, 청주, 대구, 양산, 김해 등 18개 지역, 121만2000가구에 난방열과 온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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