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 오픈 - 히바치탱고(Hibachi Tango)
바비큐요리, 내 입맛에 맞게 골라 즐긴다!
소갈비, 등갈비, 치킨, 오븐 돈까스 등 선택해서 세트구성, 포장도 가능
숯불 바비큐요리로 맛집 자리매김을 한 ‘탱고(Tango)''가 인테리어 새단장을 하고 ''히바치탱고(Hibachi Tango)''로 리뉴얼 오픈을 했다. 해운대 신도시에 위치한 바비큐 요리전문점 ‘히바치탱고''에서는 갓 구운 뜨거운 빵과 함께 소갈비, 등갈비, 치킨바비큐 등 참숯에 구운 바비큐 요리를 입맛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고급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맛과 퀼리티에 가격 부담은 줄여 한 번 다녀간 이들이 지인을 소개해 또 찾게 되는 히바치탱고는 맛집 마니아들도 인정한 곳으로 신도시 내 직영점 오픈을 준비 중이다.
갓 구운 뜨거운 빵에 신선한 샐러드 곁들여
히바치탱고에 들어서니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와인병들로 장식한 벽이며 테이크아웃을 할 수 있는 코너, 높은 천장에 2층도 마련돼 있다. 아이들에서부터 어르신까지 히바치탱고를 찾은 연령대도 다양하지만 외국인들도 제법 있어 다국적 입맛에 맞춘 바비큐요리임을 실감하게 한다.
히바치탱고는 정통 미국식바비큐 요리점이다. 괌 여행을 다녀온 분들이라면 줄서서 먹는 맛집 ‘프로아(PROA)''를 기억할 것이다. 이곳의 인기메뉴인 바비큐 요리를 괌에 가지 않고도 히바치탱고에서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박영우 쉐프가 괌 현지 프로아 레스토랑에서 7개월간의 연수를 마치고 그 맛을 히바치탱고에서 선보이기 때문이다.
별미인 레드라이스도 그대로 맛볼 수 있다. 레드라이스는 중남미에서 자생하는 아나토(붉은 씨를 가진 허브)로 밥을 지어 붉은 색을 띠는데 항암효과와 식중독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볶은 듯 윤기가 나며 쫄깃한 맛이 별미다.
또 하나 탱고의 자랑거리는 갓 구운 뜨거운 빵. 스프에 찍어먹는 70여겹의 페이스트리와 담백하고 고소한 탱고브레드. 탱고의 모든 메뉴 주문 시 쉐프가 즉석에서 직접 구워 부드럽고 향이 살아있다.
빵과 수프가 나온 후 메인요리에는 샐러드와 양파튀김이 사이드메뉴로 함께 나온다. 공갈빵을 부셔서 함께 먹는 샐러드는 신선한 유기농채소가 입맛을 돋운다. 느끼하지 않을까 예상한 양파튀김은 바삭하고 깔끔하다. 참숯에 구워 나온 바비큐를 탱고에서 직접 만든 새콤매콤한 소스에 찍으니 더욱 감칠 맛 난다.
히바치탱고 박영우 쉐프는 “저희 집의 모든 재료는 신선도와 영양을 최우선으로 한다”며 “모든 소스와 피클 등은 직접 만듦으로써 화학조미료는 전혀 쓰지 않는다”고 자부한다.
식사메뉴로는 소갈비, 등갈비, 치킨바비큐, 오븐에 구운 돈까스 등이 있으며 바비큐 요리를 내 입맛에 맞게 선택해 세트로 구성할 수 있어 여러 가지 바비큐요리를 맛볼 수 있다.
글라스로 주문하는 와인, 무한리필 명품 원두커피
바비큐요리에 빠질 수 없는 와인 한잔. 히바치탱고에서는 와인을 글라스로 주문할 수 있어 식사와 함께 와인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가격 또한 착하다. 한 잔에 2천원. 식사 후 즐기는 커피는 탱고의 바비큐요리를 완성하는 마지막 단계. 탱고가 자랑하는 파라나(PARANA) 커피는 이탈리안 명품 원두를 사용해 향이 풍부하고 깊은 맛이 난다. 커피는 무한리필 되며 커피와 탱고브레드 세트로 구성된 메뉴도 있다.
히바치탱고를 방문한 이은정(40·좌동) 씨는 “커피와 브레드 세트는 오전 시간 주부들의 브런치메뉴로 인기다. 갓 구운 뜨거운 빵에 향 깊은 커피를 맘껏 마실 수 있고 가격 또한 커피 한 잔 값도 안돼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좋다”고 말한다.
탱고를 방문한 고객 중에는 식사 메뉴 외에도 푸짐하게 나오는 안주세트 또한 추천한다. 저녁 타임에 술 안주메뉴로 샐러드, 브레드, 양파튀김, 소갈비 등갈비 치킨바비큐, 오븐에 구운 돈까스, 바비큐 오징어 등 모든 메뉴를 맛 볼 수 있다.
또한 히바치탱고에서는 포장해 가져갈 수 있는 ‘Bento ToGo'' 코너를 운영해 전 메뉴를 입맛에 따라 선택해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박영우 쉐프는 “히바치탱고는 앞으로 본점 외에도 인근 직영점에서도 바비큐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준비중”이라며 “누구나 오셔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히바치탱고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한다.
문의 및 예약 : 704-8889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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