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배 ‘British Impact’전 개최
갤러리 이배에서는 2013년 9월 4일(수)부터 2013년 10월 12일(토)까지 ‘British Impact''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대학 졸업 후 영국으로 건너가 수학한 뒤 회화, 조각, 사진 등 각자의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6명의 한국 작가가 초대되었다. 권대훈, 김영헌, 박창환, 배찬효, 최종운, 한지석 작가 개개인이 영국이라는 낯선 문화권에서 이방인으로서 동시대적 노마디즘을 어떻게 서로 다른 방식으로 수용하고 세계 현대미술의 중심에서 사고의 한계를 넘어선 보편적 가치를 지닌 예술로서 이들이 표현하고자 한 것이 무엇인지를 되짚어 보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인간 각자가 지닌 가치관과 삶의 방식이 이질적인 공간 속에서 어떻게 퇴색되어 가고 또한 생성되는 가의 문제를 긍정적 혹은 부정적 시각에서 모색해 보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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