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소식 - 2013년 8월 4주

지역내일 2013-09-02

서초구, ‘폭력 없는 행복한 세상 100만인 서명 캠페인’ 실시
서초구는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여성폭력 없는 안전 서울 100만인 서명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구 자체적으로 ‘폭력 없는 행복한 세상 100만인 서명 캠페인’을 오는 9월까지 실시한다.
6~7월 두 달간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21,727명이 서명했으며, 더 많은 주민들이 동참하도록 9월까지 서명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법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좌측 중간에 있는 팝업 존 전체보기에서 ‘폭력 없는 행복한 세상, 100만인 서명 캠페인’을 클릭하거나, 서초구청, 동주민센터, 관내 각 경찰서 및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비치돼 있는 서명록에 직접 서명하면 된다. 서명록이 필요한 단체는 서초구청 여성가족과(02-2155-6698)로 문의하면 된다. 

서초구, ‘찾아가는 에코마일리지 홍보관’ 운영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에코마일리지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전역에 걸쳐 자치구별로 시행되고 있는 에코마일리지 제도는 가정이나 단체가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절약한 에너지양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는 에너지절약 시민실천 프로그램이다.
가정의 경우 6개월 단위로 에너지 사용량을 평가, 이전 연도의 같은 기간 사용량과 비교해 10% 이상 절약에 성공하면 5만마일리지(5만원 상당)를 지급받게 된다. 이렇게 적립된 마일리지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관리비 차감이나 교통카드 충전권, 전통 시장 상품권, 에너지 절약제품 등으로 교환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단체에게는 녹화조성비를 지원하거나 태양광 발전시설, 고효율 전등을 설치해 주는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서초구는 올해 들어 유난히 심각한 전력난 위기 극복을 위해 에너지 절약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각 동별 아파트단지와 상가 등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에코마일리지 홍보 및 가입신청을 받고 있다.
올 하반기 찾아가는 에코마일리지 홍보관을 운영한 결과, 작년 1월부터 8월까지 4,410여명에 불과했던 회원 가입 수가 2013년 동기간에는 10,400여명으로 약 2.36배 증가하는 등 그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예술의전당 앞 횡단보도 설치
우리나라 최초의 복합아트센터인 ‘예술의전당’, 주말 공연 후 2만 여명의 인파가 쏟아져 나오면 하나뿐인 횡단보도는 북새통이 된다. 또한 예술의전당 북서쪽(서울고교 방향)으로 가려면 300m 떨어진 지하보도를 이용하거나 횡단보도를 두 번 건너야 할 정도로 시민들의 보행 불편이 큰 지역이다.
특히 예술의전당 앞은 서울의 동서축을 연결하는 남부순환로(왕복 10차로 이상)와 도심을 연결하는 반포대로(왕복 10차로)가 만나는 지점이며 경부고속도로(서초IC)가 인접해 시간당 최대 1만여 대가 통행하는 상습 정체지역이다 보니 차량정체 문제도 무시할 수 없어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횡단보도 추가 설치는 난제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서초구는 지난 2010년부터 서울시, 서울지방경찰청, 예술의전당 등 관련기관과 횡단보도 신설을 위해 끊임없이 협의해 왔다. 그 결과 보행자의 통행불편 해소, 차량소통 개선, 예술의전당 사유지 내 보행로 제공 민간참여 유도 및 버려진 지하차도를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하는 등의 의미가 있는 횡단보도를 설치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약 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8월 21일(수) 준공식을 가졌다.
예술의전당 횡단보도 사업에는 서울지방경찰청과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다. 횡단보도 설치로 남부순환로와 반포로 정체가중을 개선시키기 위해 서초구에서 제안한 횡단보도 설치안에 2개 차로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교차로의 처리용량을 증대하는 대안을 수립, 종합적인 교통성 검토를 통해 교통대책을 완성했다.
또한 서초구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예술의전당의 공공기여 참여를 통해 이례적으로 사유지 내 보행로 연결공사를 시행하게 돼 누구나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사시행으로 보행우회거리가 600m 단축되고, 공연직후 횡단보도 보행밀도도 절반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며, 예술의전당 앞 교차로를 통과하는 차량들의 정체시간도 약 8초(10%)정도 감소해 이 일대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서초구는 횡단보도 설치이후 사실상 이용자가 전무해 우범지대로 전락하고 있는 예술의전당 앞 제2지하보도를 전시회 및 공연 등이 열리는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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