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마을의 정취와 풍습, 놀이가 가득한 마을축제가 해발 400 고원에서 열린다.
전북 진안군은 오는 8월1일부터 마을축제를 연다. 올해 6회를 맞은 진안마을축제는 1일 진안군청 앞마당 느티나무광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엿새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마을에서 놀자''를 주제로 6일까지 열리는 마을축제는 주민이 기획하고 준비하는 독특한 여름축제로, 주민들은 공동체 결속을 강화하고 참가객들은 ''마을''을 배우는 학습의 장이기도 하다.
올해 축제는 진안군 14개 마을과 안천·백운면,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진안천 등선교 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진안군 각 마을의 독특한 풍습이나 전통놀이 등이 알차게 배치됐다. 화려하게 치장하지 않았지만 고령의 마을주민들이 어린시절부터 즐기던 소박한 놀이와 탑제, 감자삼굿, 장승제, 산신제 등이 광장을 채운다.
모닥불에 감자·옥수수 굽기, 옥수수·고추 따기, 씨암탉·물고기·다슬기 잡기, 뗏목 만들어 타기, 전통혼례체험, 달집태우기 등은 도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사하기 충분하다.
축제조직위원회 이근석 집행위원장은 "도시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축제가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나누는 소통과 격려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함께 참여하면 마을의 건강함과 소중함을 충분히 배우고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www.jinanmaeul.kr, 063-433-5445
진안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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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은 오는 8월1일부터 마을축제를 연다. 올해 6회를 맞은 진안마을축제는 1일 진안군청 앞마당 느티나무광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엿새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마을에서 놀자''를 주제로 6일까지 열리는 마을축제는 주민이 기획하고 준비하는 독특한 여름축제로, 주민들은 공동체 결속을 강화하고 참가객들은 ''마을''을 배우는 학습의 장이기도 하다.
올해 축제는 진안군 14개 마을과 안천·백운면,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진안천 등선교 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진안군 각 마을의 독특한 풍습이나 전통놀이 등이 알차게 배치됐다. 화려하게 치장하지 않았지만 고령의 마을주민들이 어린시절부터 즐기던 소박한 놀이와 탑제, 감자삼굿, 장승제, 산신제 등이 광장을 채운다.
모닥불에 감자·옥수수 굽기, 옥수수·고추 따기, 씨암탉·물고기·다슬기 잡기, 뗏목 만들어 타기, 전통혼례체험, 달집태우기 등은 도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사하기 충분하다.
축제조직위원회 이근석 집행위원장은 "도시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축제가 아니라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나누는 소통과 격려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함께 참여하면 마을의 건강함과 소중함을 충분히 배우고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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