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고등학교는 충남중등수학교육연구회가 주관한 제3회 충남 청소년 수학 소논문대회(부제: Mathpaper대회)에서 은상 1팀, 동상 2팀의 성적을 거뒀다.
1학년 남승원 신효섭 학생이 ‘파스칼 삼각형과 여러 가지 수열에 관한 규칙성 탐구’라는 주제로 은상을, 1학년 이동건 김도석 오세의 학생이 ‘음의 길이에 대한 고찰과 탐구’로 동상을, 1학년 홍태호 김찬영 학생이 ‘종이접기를 통한 황금 사각형과 황금 삼각형의 포괄적 이해’로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문제집과 교과서 위주 문제풀이식 수학이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실생활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하고 수학적인 개념을 이용하여 탐구하고 증명하는 살아 있는 수학공부를 할 수 있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은상을 수상한 1학년 남승원 학생은 “여름 방학 중 대회 준비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대회에 참가하면서 수학의 색다른 재미를 알 수 있었고 다양한 분야에서 수학이라는 학문의 색이 표현될 수 있다는 것을 주제를 탐구해나가면서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노준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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