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부구청장을 필두로 모든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며 공동으로 어린이와 여성의 안전을 위한 활동에 나서게 된다. 경찰서, 소방서, 복지기관, 학교장, 여성단체, 법조인, 여성장애인 성폭력상 담소, 구의회 의원, 지역아동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이 참여하는 연대회의를 갖었다.
연대회의에서는 지난 상반기 여성과 아동 안전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어린이보호구 역 CCTV추가설치 ▲등하교도우미제 운영 ▲가정폭력피해자 의류지원사업 ▲민․관 공동사례관리 팀 구성 등 4개사업 추진 실천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9월부터는 민ㆍ관 공동 사례관리팀을 구성해 폭력 피해 아동과 여성에 대한 긴급구조 활 동을 전개하는 한편, 등하교 도우미 12명을 투입해 저소득, 맞벌이 부부, 한 부모 가정 아동 24명 의 등하교길도 책임질 계획이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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