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로 자전거 타는 인구가 줄어든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휴식에 들어간 강변축 자전거 거점터미널이 오는 9월부터 다시 운영된다.
광주광역시는 강변 축에 조성한 자전거 길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중인 강변축 자전거 거점터미널을 9월부터 재가동한다.
거점터미널은 일정한 지점에서 무상수리, 안전교육, 정보제공, 임시보관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만든 자전거통합서비스센터다. 자전거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자전거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거점터미널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거점별로 배치된 자전거 전문가 2명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구축한 광천2교, 산동교, 첨단교, 어등대교, 극락교 등 거점터미널 5곳과 함께 올 들어 남광교와 승촌보 등 2곳을 추가, 총 7곳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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