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여성은 엄마가 되기 위해 출산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 과정을 거치면서 여성의 신체는 출산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뼈와 근육이 이완되기 시작하고,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복부에 지방이 축적된다. 그중에서도 아기의 집이 자리 잡고 있던 골반은 아기가 자라면서 가장 많이 벌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출산 전에 입던 청바지가 맞지 않는 경우가 생기는 것. 특히 제왕절개로 출산 한 경우 복근이 손상되어 탄력을 회복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출산을 돕는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 에스트로겐, 옥시토신, 릴랙신 등의 영향으로 힙과 허벅지를 시작으로 복부, 가슴에 살이 찌게 되는데 출산 후에는 이러한 호르몬의 수치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가슴이 작아지고, 피부의 탄력도 함께 떨어지게 된다.
더욱이 나이가 들면서 가슴을 지탱해 주는 가슴근육과 인대, 지방 조직의 탄성이 떨어지면서 모유 수유를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가슴이 처지게 된다.
이렇게 신체가 변화되는 시기에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무관심한 산후조리는 여성의 신체를 더욱 망가트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브라가 가슴을 잘 감싸주지 못하고 가슴을 짓누르고 있거나 증가한 체중이나 신체 변화를 고려하지 않은 잘못된 사이즈의 브라를 착용하는 것도 한 가지 요인이 된다. 전문가의 조언에 맞는 적합한 사이즈의 브라 착용과 함께 여성호르몬을 증가시켜 주는 콩, 석류, 파슬리, 체리, 메밀, 보리, 감자, 마늘, 당근 등의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된다.
임신으로 인해 증가된 체중이 1년 이상 지속되면 신체는 증가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몸의 대사를 바꾸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출산 후 6개월 이내 에는 체형관리를 염두 해 두어야 한다. 이때 적합한 체형 보정속옷의 착용은 출산 전의 몸매로 회복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뼈와 근육에 무리가 되는 요소들은 피하고, 적당한 활동과 함께 가벼운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체형의 변화는 눈에 보이는 신체뿐 아니라 여성의 마음마저 병들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시기에 맞는 체형관리는 건강한 몸매 유지와 함께 자신감 회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렵다면 내 체형을 바로 알기 위해 사이즈 측정과 같은 첫 단계부터 시작해 보자. 이때 보정속옷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엑사브라 부천점
백윤경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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