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안양 아줌마 축제’가 오는 30일, 31일 이틀간 평촌 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안양시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대규모 행사로 안양시 시책사업인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 안양’과 연계하여 추진된다.
‘세상을 움직이는 아름다운 힘 아줌마, 그들의 도전은 계속된다’라는 슬로건으로 치러지는 안양 아줌마 축제는 인기가수 축하공연, 시민 참여 프로그램, 강연, 전시?체험행사 등 다양하게 꾸며진다.
8월 30일 개막식에는 인기가수 김혜연, 이진관의 축하공연과 경기 31개 시,군에서 모인 아줌마 동아리 축하공연, 아줌마로 구성된 예술단 등이 출연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이튿날 31일에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민 참여 프로그램 ‘안양 퀸을 찾아라’, ‘웃음 만발 개그쇼’ 등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폐막식에는 최근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홍경민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여 축하무대를 장식하며, 시민으로 구성된 아줌마 탑 밴드, 퓨전 국악 연주 팀의 무대로 재미를 선사한다.
이밖에도 ‘열린 아줌마 작가전’, ‘인터렉티브 3D 입체 사진전’ 등 상설 전시와 여성 인권 강화를 위한 특별 강연 등이 진행되며, 천연비누 체험, 쿠키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 부스 등도 운영된다.
행사의 전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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