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1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 전시장에서 ‘세계로 바람난 한글’이란 주제로 옥전 진말숙 화백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진말숙 화백의 전시회에는 부채와 어우러진 한글의 멋스러움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 74점이 전시된다.
서예가로 활동하다가 1995년부터 부채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진 화백은 야생화와 태극문양 등 한국을 상징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접목시킨 작품으로 해외에서 유명하며 2010년 대한민국 문화훈장 수상을 비롯해 개인전 29회, 각종 공모전 서예 문인화 심사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옥전 진말숙 화백은 2013년 한글주간 567돌을 맞아 10월 4일부터 10월 7일까지 문화관광부 후원으로 국회의원회관 1층 전시장에서 ‘세계로 피어나는 한글’ 이란 주제로 부채한글 작품, 한글휘호, 한글족자 등 약 25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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