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하반기 채용의 장 주목
잡 페스티벌·청장년 채용박람회 등 잇따라
구직자 눈높이 맞춘 맞춤 박람회로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올 하반기 크고 작은 채용박람회를 잇따라 열린다.
부산시는 9월4일∼5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2013 그린 잡페어''(Green Job Fair)를 연다. 국제환경에너지 산업전과 연계한 채용박람회로 그린에너지 관련 기업이 대거 참여해 신성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에너지관련 분야 인재를 모집한다.
9월10일 시청에서는 `2013 모바일 취업박람회''가, 또 11일∼12일에는 대한민국 지역희망박람회 일자리마당 행사의 하나로 경력 - 중장년 채용박람회와 강소기업 청년채용박람회가 잇따라 열린다. 시는 200여개 이상의 부산 우수중견·강소기업과 1만여명 이상의 구직자들이 채용박람회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성 구직자를 위한 `2013 여성 취업박람회''는 10월2일 남구 대연동 부산여성회관에서, 올 하반기 최대규모 채용박람회인 `2013 부산 잡 페스티벌''은 11월7일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밖에 동·영도·북·강서·연제구도 지역민을 위한 맞춤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부산시는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지역 상공계, 대학, 연구소 등과 힘을 모아 우수기업의 참여를 최대한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에는 인재 채용의 기회를 확대하고, 구직자에겐 보다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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