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 산실 스튜디오 다이에 영화 한자리에
`스튜디오 다이에'' 특별 상영
영화의 전당은 뉴재팬시네마를 이끌었던 일본영화를 대표하는 제작사 `스튜디오 다이에 특집:마스무라 야스조와 이치카와 곤'' 특별상영전을 오는 27일부터 9월22일까지 개최한다.
일본 영화는 1930년대 도호, 닛카츠, 도에이, 다이에 등 메이저 스튜디오 시대를 거치면서 세계적 거장들을 대거 배출했다. 그 중 `다이에 스튜디오''의 1950∼60년대 황금기 대표 감독이었던 `마스무라 야스조''와 `이치카와 곤''의 작품들이 이번 기획전에서 함께 소개된다.
상영 작품은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이치카와 곤의 `처형의 방''(1956), `만원 전차''(1957), `남동생''(1960), `파계''(1962)를 포함한 대표작 11편, `아내는 고백한다''(1961), `문신''(1966), `세이사쿠의 아내''(1965), `눈먼 짐승''(1969) 등 마스무라 야스조의 대표작 19편까지 총 30편을 상영한다. 특히 마스무라 야스조의 `훔친 욕정''(1962)과 `하나오카 세이슈의 아내''(1967), `섹스 체크''(1968)는 영화의 전당 필름아카이브를 통해 부산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문의 780-6081∼2)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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