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마미술관, ‘흐름 DA’그룹전
쉐마미술관에서는 8월 20일부터 이한수 외 16명의 작가가 참여한 ‘흐름 DA’그룹전이 열리고 있다. 조금희 작가는 현대사회는 정보와 사건, 이미지들이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어 그 기억들이 상황을 인식하는 바탕이 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너무 많은 이미지들을 가지고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작품으로 나타냈다. 박종필 작가는 실제로는 없으면서 있는 척하는, 진짜를 완벽하게 흉내 낸 가짜들의 천국을 꼬집는다. 현대인은 이 가짜들의 세계에 길들여져 있을 뿐만 아니라, 진짜보다 더 친근함을 느끼기조차 한다는 것. 박 작가의 작품처럼 모조 그대로를 그림으로 옮겨다 놓으면 사각의 프레임 속에 갇힌 너무나 생생한 이 이미지는 진짜일까 가짜일까?
쉐마미술관에서는 김도연, 김민정 개인전도 함께 열리고 있다
기 간 : 2013. 8. 20 ~ 9. 7 (김도연, 김민정 개인전: 8. 20 ~ 8 .29)
장 소 : 쉐마미술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 내수읍 내수로 241)
문 의 : 221-3269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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