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는 명가(名家), 명가전통마사지

피로하고 지친 당신을 위한 최고의 60분!

지역내일 2013-08-21

아프지만 시원하고, 온몸이 노곤 노곤해지면서 피로가 싹 날아가는 듯한 기분, 이래서 마사지에 중독이 되는 모양이다. 이제 대중 속으로 파고든 마사지는 종류도 다양해지고, 선택의 폭도 넓어졌지만, 근육을 푸는 데는 중국전통마사지만큼 좋은 게 없다. 인계동에 오픈한 명가전통마사지는 건전업소로서 중국전통마사지를 표방하며 한층 더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랑한다. 직장인, 연인, 가족을 위한 맞춤식 마사지실에서 힐링을 경험해보자. 


까다롭다는 발 관리, 다리까지 매끈하고 날씬해졌네!
온갖 먼지를 쓸고 다니며, 여름 내내 혹사당하는 발 한번 호강시키자는 생각에 발 관리를 받기로 했다. 각질 없이 매끈한 뒤꿈치까지 선물 받게 된다면 더 좋은 일이 아닌가.
마사지숍 중앙에 멋스럽게 자리한 족욕기에 발부터 담근다. 아로마를 푼 따뜻한 물로 혈액순환을 돕고, 편안하게 누워 본격적인 발 관리에 들어간다. 발에서 다리로 이어지는 부드러운 손길에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혈관이 쭉쭉 펴지는 것 같다. 발가락 하나하나 지압할 때마다 저마다 다른 통증이 찾아온다. 발은 오장육부가 모여 있는 곳, 몸 어디가 균형이 잘 맞지 않는다는 반증이다. 아프면서도 시원해지는 오묘한 체험을 하면서 스르르 잠이 오는 것은 또 무슨 일? 성춘자 원장은 “활발하게 혈액순환이 되면서 긴장됐던 신경도 편안해지기 때문”이라고 했다. 평소 발에 쥐가 자주 나는 편이라 원활한 혈액순환이 된다는 말에 귀가 솔깃한다. 발 구석구석을 지그시 누를 때마다 막혔던 혈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느낌이랄까, 은근한 조명 아래서의 40분이 흘러간다. 스팀타올과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발 관리가 마무리됐다. 뒤꿈치의 각질은 찾아볼 수 없고, 발은 물론 다리까지 매끈하고 건강해진 게 샌들을 신고 보무도 당당하게 거리를 활보하고 싶은 자신감이 막 샘솟는다.  


몸상태 따라 고르는 발, 어깨*등, 전신, 황제스페셜관리 등 맞춤식마사지코스 
“빨리빨리에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편이죠. 그러다보니 근육이 많이 경직되어 있는데, 마사지는 이런 근육을 풀어주고, 저항력을 증강시키는 데 아주 좋습니다.” 성춘자 원장은 특히 발은 몸에서 신경과 혈관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곳이라 좀 더 세심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까다로운 관리라고 덧붙였다. 전신까지 함께 받는다면 나무랄 것 없이 완벽한 마사지의 효능을 누릴 수 있다. 실제로 양*한방에서 재활이나 물리치료로 마사지를 활용하거나 권유하는데, 좋은 것은 몸이 먼저 알아보고 반응하기 때문이다. 
기존에도 마사지숍을 운영해왔던 성 원장은 “중국전통마사지는 근육과 혈을 자극해서 온몸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어주기 때문에 특히 육아, 가사 등 스트레스에 취약한 30대 이상 여성들이 중국전통마사지를 많이 찾는다. 오십견이 있던 분이 병원치료와 마사지를 병행하면서 팔을 들어 올릴 수 있을 정도로 호전이 된 경우도 많다”고 들려줬다. 마사지를 받는 동안 화장실을 자주 가는 경우도 심심찮다고. 명가전통마사지에선 발, 어깨*등, 전신, 전신+발 관리, 황제스페셜관리 코스로 나눠져 그날의 몸 상태에 따라 집중관리를 받을 수 있다.
    
커플실, 가족실, 주차시설 등 잘 갖춰진 편의시설에서 누리는 오픈이벤트
황제스페셜관리는 말 그대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코스다. 마사지는 물론 아로마, 경락 등 2시간의 풀 케어로 몸이 새로 태어난다. 2인 이상의 커플이 이용하면 1인 11만원이던 요금을 8만8천원에 받을 수 있는 오픈이벤트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이외에도 쿠폰제를 도입해 10회 이상 이용 시 발마사지나 동일 마사지를 1회 서비스해준다. 발 관리는 2만2천원, 나머지 관리도 3~5만원대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넓은 공간에 직장인이나 연인, 가족 등을 위해 2인실, 4인실 등을 고루 갖춘 데다, 건물 지하엔 주차장시설도 잘 마련돼 있어 고객들이 편안하게 명가전통마사지를 찾는다”는 성 원장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마사지관리사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명가전통마사지의 마사지관리사는 최소 1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중국인들로, 풍부한 경험을 가졌다. 고객의 개인차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일상에 지친 나에게, 혹은 연인이나 가족에게 특별한 휴식과 건강을 선물하고 싶다면 인계동에 위치한 명가전통마사지로 가자. 일생 최고의 시간들이 우리를 기다린다.


문의 031-232-5168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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