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간호조무사나 병원코디네이터에 대한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실업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지만, 간호조무사나 병원코디네이터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 아픈 이의 몸과 마음을 살펴주는 간호조무사와 환자들이 편안하게 병원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코디네이터가 되는 방법, ‘영통경기간호학원’에서 알아봤다.
오랜 전통과 체계적인 교육, 놀라운 합격률과 취업률을 자랑하다
경기간호학원은 4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곳. 졸업생만도 7000여 명으로 수원 시내 어디에서나 졸업생이 근무하고 있을 정도다. 2009년에 문을 연 ‘영통경기간호학원’은 영통에서 간호학원 중 유일하게 국비지원 과정이 개설돼 있다. 강사진이나 시설 등의 교육환경과 교육내용이 우수한 학원만이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영통경기간호학원은 10년 이상 병원근무와 강사경력을 가진 우수한 강사진과 훌륭한 실습환경 등으로 앞서 간다.
학원의 우수함은 매년 수강생 전원을 국가고시 합격으로 이끌고 있다. 담임제 실시로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합격을 보장하는 커리큘럼으로 열심히 강의한 결과. 특히 이론교육과 실습을 통해 익힌 지식을 과목별로 요점정리와 문제풀이를 하는 국가고시 요약정리는 100% 합격을 만들어낸다.
“고시에서 뿐만 아니라, 수강생들이 실습이나 실무를 했을 때 제대로 배운 것이 증명된다”는 영통경기간호학원 문정혜 원장은 “자격증 취득 후 취업하고자 하는 수강생은 100% 취업된다. 경기간호학원의 체계적이고 탄탄한 교육은 취업처에서도 모두 인정한다”고 설명했다. 중소병원, 한방병원, 각 의원, 치과, 기업체 의무실 등으로 취업을 알선하고 있다.
일 년 후면 나도 전문 직업인~
간호조무사가 되기 위해서는 3월과 9월 실시되는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전문학원에서 8개월(740시간) 동안 간호실습, 인체구조와 기능, 보건간호, 의료관계법규 등의 교과를 배운 후 4개월(780시간)의 병원실습교육을 이수해야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영통경기간호학원은 3월·9월에 개강하며, 주간(9:00~15:20)반과 야간(18:30~22:20)반을 운영하고 있다. 국비 지원반도 모집한다. 직업을 원하는 주부, 실직자 등이 계좌제 카드와 성공패키지에 모두 해당되면 200~300만원(교육비70~100%) 지원과 월 11만6천원~40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현재 이직을 희망하거나 퇴직 후 새로운 직업을 갖기를 원하는 직장인도 기회가 주어진다. 2018년 간호인력 체제 3단계 개편으로 간호조무사의 전망은 더 밝다.“안정된 직장에서 전문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메리트”라고 문 원장은 전했다.
병원코디네이터는 병원 분위기를 밝게 하고 고객 상담, 접수, 수납 및 예약 관리 등을 하게 된다. 환자들이 편안하게 병원에 다니며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스케줄 관리를 도와준다. ‘병원코디네이터로 근무하고자 한다면 간호사나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것이 취업에 유리’하다는 것이 문 원장의 설명. 영통경기간호학원에서는 수강생이면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강의를 개설하고 있다. 원한다면 간호조무사와 코디네이터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해 취업의 기회를 넓히고 있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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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지원 개강일 2013년9월23일
모집인원 49명(선착순 마감)
위치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59-4
(영통홈플러스 맞은편 영통역 8번 출구)
문의 031-258-6624
■미니인터뷰-문정혜 원장
Q주부 재취업을 위해 간호조무사가 인기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일자리가 많아 자격증만 있으면 결혼, 출산 등에 상관없이 60세까지 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간호사들이 대형병원에 주로 취업해 중소병원·의원·치과 등에서는 대체인력이 필요하고, 100세 시대에 맞춰 병원이 증가하는 것도 간호주무사의 수요를 늘리고 있다. 또한 300명 이상 규모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기업체 의무실, 학교 등지에서 근무 할 수 있다.
Q간호조무사가 되기 위해 유의해야 할 점은?
1년이란 긴 시간을 교육받아야 해 성실성이 요구된다. 아픈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이므로 사람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가짐도 필요하다. 4개월의 실습과정 중에는 오전9시에서 오후 6시까지 근무해야 하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Q나이 때문에 망설이는 주부들도 많다. 조언을 한다면?
실제로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경력단절에 있는 40대의 수강률이 높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있어 50대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용기를 가지고 도전한다면 자격증 취득 후 바로 취업해 제 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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