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군포의 책’ 찾기 시작
‘2014년 군포의 책’ 찾기가 시작됐다. 군포시는 16일 책읽는군포추진위원회 산하 군포의 책 선정 소위원회 회의를 개최, 내년도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 추진 계획을 정립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14 군포의 책’을 찾기 위해 9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 홈페이지, SNS, 이메일 등 다양한 여론수렴 수단을 활용해 시민사회 및 각계각층에서 후보 도서 추천을 받는다.
또 도서관이나 동 주민센터, 인문학 강의, 문화예술 행사 등을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도 후보 도서 추천을 요청할 예정이다.
추천이 마감된 후에는 15일간에 걸쳐 군포의 책 선정 소위원회 주관으로 후보 도서를 5권으로 압축하고, 11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한 선호도 조사와 길거리 투표 그리고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연내에 ‘2014 군포의 책’이 최종 선정되면, 내년 1월 중 선포식을 갖는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군포 청소년, 중국 린이시 문화탐방
군포시 청소년 12명과 교류 담당 공무원이 최근 6박 7일 일정으로 국외 자매도시인 중국 산둥성 린이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교류단은 지난 7월 군포에서 열린 ‘국제 청소년페스티벌’을 찾은 중국 청소년들의 가정을 찾아가 홈스테이를 체험하고, 자매도시의 도서전시관과 과학관 그리고 해군박물관 등 공공시설과 역사 유적지 등을 견학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군포와 린이시의 청소년이 국제 교류로 꿈과 이상을 키웠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한국과 중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상호 교류는 양국 간 우호를 두텁게 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국 린이시, 일본 아츠기시 등 국외 4개국 5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매년 상호 방문 등 민관 교류를 활발히 유지하고 있다.
군포에서 화끈하게 한판 춤추자
‘Safety 군포’ 위한 플래시 몹 준비
수백 이상의 군중이 군포시 산본중심상업지역 원형광장에서 하나의 음악에 맞춰 똑같은 춤을 추며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세상’을 만들자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습을 다음 달 초 만날 수 있다.
군포시는 9월 8일 ‘2013 군포 책 축제’의 마지막 날 ‘Safety 군포’를 주제로 시민이 대거 참여하는 특별 이벤트, 플래시 몹(flash mob) 행사를 마련한다.
이를 위해 시는 흥진고 댄스 동아리 ‘홀릭’을 플래시 몹 안무팀으로 선정, 오는 25일까지 이벤트에 활용할 음악과 춤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완성된 안무 등은 최대한 많은 사람이 보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gunpocity)과 블로그(blog.naver.com/o2gunpo) 등을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군포시 관계자는 “최대한 쉬운 안무와 인지도가 높은 음악을 선택, 많은 사람이 쉽고 즐겁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동과 여성을 위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자는 캠페인이 흥겨운 잔치가 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책을 중심으로 평생학습과 사회복지 그리고 음식까지 4개 주제를 통합한 ‘2013 군포 책 축제-사람도서관, 세상을 만나다’를 산본중심상업지역과 시청 야외공연장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013 군포 책 축제’에 참여 신청 몰려
책을 중심으로 평생학습과 사회복지 그리고 음식까지 4개 주제를 통합한 ‘2013 군포 책 축제-사람도서관, 세상을 만나다’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지난 9일 ‘2013 군포 책 축제’ 참여 신청을 마감한 결과 211개 단체(기업) 및 기관이 312개의 부스 사용을 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246개의 부스를 설치할 예정인 시는 참여 신청 단체나 기업이 제출한 부스 활용계획서를 검토, 시민을 비롯한 축제 방문객들에게 더 유익한 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곳을 선별한다는 방침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군포 책 축제는 점차 발전해 3회째를 맞은 올해, 평생학습·사회복지·음식까지 생활의 질을 높이는 요소를 망라하는 행복한 잔치로 성장했다”며 “눈을 즐겁게 할 뿐 아니라 머리와 마음, 미각을 비롯한 오감을 만족하게 해 줄 축제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2013 군포 책 축제’의 막이 오르는 9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축제 추진단 및 실무자 준비회의를 개최, 내실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산본중심상업지역과 군포시청 일원에서 9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될 ‘2013 군포 책 축제’에 대한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gunpobook.org)를 참조하거나 시 책읽는군포실에 전화(390-090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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