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교육부 ‘인문도시’ 선정
7천만 원 사업비 받아 인문학 대중화 사업 추진
해운대구는 동서대 임권택 영화연구소와 함께 교육부로부터 ‘인문도시’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와 대학을 대상으로 ‘인문도시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연간 7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해운대구는 오는 9월부터 1년 동안 영화를 주제로 한 인문강좌, 인문축제, 인문체험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 ‘영화’를 매개로 창의적인 인문학 대중화 사업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시범도시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해운대구를 비롯해 경북 영주시 ‘선비 인문도시’와 광주 광산구의 ‘마이너리티 인문학’이 함께 선정됐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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