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어학원

스마트 러닝과 글로벌 미래인재

가을학기 ‘청담3.0’ 커리큘럼과 스마트 클래스 좌담회 열려

지역내일 2013-08-19 (수정 2013-08-20 오전 11:44:02)

㈜청담러닝의 초중고 대상 주니어 프리미엄 영어학원인 청담어학원은 2013년 가을학기부터 직영점을 시작으로 ‘청담3.0’커리큘럼을 신규 런칭한다. ‘청담3.0’은 컨텐츠와 플랫폼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면 개편, 러닝 탭을 매개로 언어/지식/사고를 확장하는 스마트 클래스를 구현한다.  ‘청담3.0’은 8월26일 개강하는 가을학기에 Birdie 레벨에 우선 적용하며 겨울학기와 봄학기를 거치며 전면 도입될 예정이다. 지난 8월 9일 ㈜청담러닝 플랫폼 연구소장인 김준수 상무와 청담본원 박해동 원장과의 스마트 클래스 좌담회가 마련되었다. 정보 격차(digital divide)를 해소하여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을 교육 가치로 내세우는 청담어학원이 선택한 ‘청담3.0’은 무엇인지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좌담회


Q. ‘청담3.0’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인가요?
 

박해동 원장(이하 박해동) : 기존 교실 학습에 정보기술(IT)를 융합한 최신 에듀테크 기반의 스마트 클래스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태블릿PC, 애플리케이션, 미디어 등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는 셀프 러닝은 이미 보편화 되어 있잖아요. 이런 도구들은 사실 주로 가정의 온라인 학습에 사용되었죠. ‘청담3.0커리큘럼’에서는 러닝 탭과 스마트 TV를 교실 수업에 적극 도입합니다. 러닝 탭으로 교사와 학생간의 쌍방향 소통을 높이고 스마트 텍스트북으로 미디어 기반의 지식과 정보를 접하게 되는 것이죠.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의 실시간 수업 내용 공유 등의 최첨단 정보기술과 면대면 교실 학습의 강점을 접목한 것을 스마트 클래스라 합니다.
 
김준수 상무(이하 김준수) : 학생들은 교사의 러닝 탭과 학생 개인의 러닝 탭이 무선으로 연결된 인터랙티브한 환경에서 수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여기에 Peer Learning까지 가능하니 기존의 수동적인 수업이 아닌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수업으로 바뀌게 됩니다. 또한 오프라인 수업과 IT 환경 접목은 ‘청담3.0’의 특징인 프로젝트 러닝, 미디어 러닝, 소셜 러닝을 촉진시킵니다. 


Q. 공교육의 디지털 교과서 연기설 등 순탄치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청담어학원 ‘청담3.0''은 시기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김준수김준수 : 공교육은 다양한 과목, 기기 선정의 중립성 등의 이유로 디지털  교과서 전면 도입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부분적으로는 공교육도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미국, 터키 등 이미 많은 나라에서 스마트 러닝을 도입하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청담어학원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러닝마켓에서 K-러닝 주도권을 잡으려면 바로 지금이 스마트 러닝 도입 적기라 생각합니다.  





박해동박해동 : 청담어학원의 스마트 러닝 도입은 공교육과 별개로 새롭게 개발한 ‘청담3.0’의 요구에 따른 것입니다. 창의성이란 무엇일까요? 지식의 개인화입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취사선택한 지식을 내재화하는 능력입니다. 창의력 함양을 위해서는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한 지식의 외연 확장과 이를 완전히 내재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즉, 미디어를 통해 선택적으로 내재화된 지식이 다시 고급 영어로 발현되며 사고의 틀까지 확장될 때 창의성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또한 ‘청담3.0’에서 미디어 러닝과 프로젝트 러닝 방법론을 새롭게 도입했는데 이는 기존 종이 교재나 웹기반의 PC로는 불가능한 부분이죠. 




Q. 기존 프로그램에 비해 어떤 점이 달라지나요?
 

김준수 : 많은 논의와 고찰 끝에 청담어학원은 스마트 클래스 수업 목표를 ‘수업 활성화(Class Activation)’로 설정했습니다. 적지 않은 교실수업이 교사에 의해 일방적으로 이끌려지고 일부 학생들은 흥미를 잃기도 합니다. 스마트 클래스는 학생들의 수업 참여를 이끌어내고, 교사의 맞춤 피드백으로 수업 활성화의 선순환을 만들어냈습니다. 또한 기존 수업에서 이루어지지 못했던 학생간의 Peer Learning(학생들 간의 상호학습)을 활성화합니다. Peer Learning은 친구간의 경쟁과 긴장을 수업 참여를 위한 강력한 흥미 요소로 전환시키는 것입니다. 또 미디어 러닝을 구현하여 콘텐츠를 학생 자신과 연결함으로서 학습 내용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도록 했습니다. 

박해동 : 스마트 클래스를 IT 수업으로만 해석하면 안 됩니다. 기존에 영어 격차 (English Divide)가 있었다면 앞으로는 정보 격차(digital divide)를 대비해야 합니다. 청담어학원은 1998년 대한민국 최초로 100% 원어민 수업을 도입하여 영어몰입교육을 주도했습니다. 이로 인해 영어 격차 해소에 일조했다 자부합니다. 정보 격차는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을 가치로 둔 청담어학원이 마땅히 해 내야하는 과제이지요. 사실 미래사회에 필수요건인 정보 소양(digital literacy)을 갖추지 못할 경우 경쟁이 격화되는 글로벌 무대(global arena)에서 미래인재로 발탁되기 힘들 거라 예상합니다. 글로벌 리더로 자라날 학생에게 스마트 클래스로 정보 소양(digital literacy)을 제공하겠습니다.    

청담1


Q.  i-Learning(학원 밖 개별 학습)을 통해 기대하는 학습적 효과는 무엇인가요?

김준수 : i-Learning(independent learning)은 기존의 PC중심의 e-learning을 러닝 탭으로 옮긴 것입니다. Learning Tab은 Vocabulary, Listening, Speaking, Writing 등을 언제 어디서나 학습하는데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다양한 미디어 활용으로 간접 체험과 주제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지요. 무엇보다 교실 수업과 동일한 매체로 학습하기에 교실 수업 연계성을 극대화합니다. 이전에 수업 도구가 PC와 책으로 이원화되었다면 i-Learning에서는 러닝 탭으로 일원화되었습니다. 수업 중에 쓴 에세이를 즉시 선생님이나 친구들과 공유고 집에 가서 부모님께 바로 보여 드릴 수도 있지요. 

박해동 : PC와 달리 러닝 탭을 활용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공부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지요.  소파에 앉아서도, 할머니 집에서도, 친구를 기다리면서도 심지어 햄버거 가게에서도 숙제를 할 수있잖아요? 언제 어디서나 학습 가능한 상시 학습(ubiquitous learning)이라 할 수 있죠. 언어이기에 경직된 마음보다는 편안한 환경과 흥미로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청담2


Q. 청담이 말하는 창의적 인재란 무엇이고 청담 3.0과의 연계성은 무엇인가요?

박해동 : 청담어학원은 영어만 가르치는 곳이 아닙니다. 글로벌 미래인재를 키워내는 요람입니다. 청담어학원의 고유한 교육방식의 세 가지 축은 언어/지식/사고입니다. 이는 지식을 매개로 언어와 사고를 확장하는 선순환의 교육 방식으로 미래 인재가 갖추어야할 자질이기도 합니다. 사실 수업에서 이런 부분을 낱낱이 언급하지는 않지만 청담어학원의 수업을 꾸준히 따라오다 보면 부지불식간에 비판적 사고력과 지식의 개인화 등 글로벌 경쟁력이 갖추어집니다. 가까운 미래에는 창의성과 정보 소양(digital literacy)이 보편타당한 경쟁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청담3.0’을 통해 이런 경쟁력을 갖춘 인재가 청담이 추구하는 창의적 인재입니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청담어학원 청담본원
학부모 설명회 및 진단배치고사

*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11시
학부모님들은 <학부모 비전 세미나>에 참여하여 영어교육의 현 주소를 점검하시고, 대응방안과 목표를 함께 나누시기 바랍니다. 학부모 설명회가 진행되는 동안에 학생들은 진단배치고사를 치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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