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던 도내경매시장이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인해 다소 주춤거리고 있다. 강원경매신문(www.moneyiclub.com)에 따르면 7월 도내에서 진행된 경매물건은 총 679건이었으며 이중 250건이 낙찰되었다. 이는 전달 866건이 진행되어 351건이 낙찰된 것과 비교하면 큰 폭의 감소세다.
토지의 경우 381건이 진행돼 153건이 낙찰되었으나, 이전의 494건이 진행에 189건이 낙찰된 것에 비해 큰 폭의 감소세다. 아파트의 경우에도 64건이 진행되어 29건이 낙찰되었으나 이전달의 68건이 진행되어 34건이 낙찰된 것보다 소폭 감소했다, 다만 낙찰가율 면에서는 토지의 경우에 58.7%에서 73%로 증가했다. 아파트의 경우에도 87.4%에서 88.9%로 소폭 증가했다.
원주시 태장동의 감정가 9,400만원 아파트의 경우 3명이 응찰해 106.55%인 1억16만원에 낙찰돼 최고의 낙찰가율을 보였고 토지의 경우에는 평창군 봉평면 진조리 감정가 3,290만원에 6명이 응찰, 감정가의 305.79%인 1억72만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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