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는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대학의 일환으로 도서관을 지역사회에 개방했다. 이를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알리기 위해 8일 아산시청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서관 이용안내, 전자정보자료시연, 도서관 이용증 발급 등의 행사를 실시했다.
선문대 도서관 이용증을 발급받으면 도서 3권을 10일 동안 대출가능하다. 정기간행물 열람 및 일반열람실 이용, 교내 영화관 이용 등의 서비스와 53만권 도서 및 1만8000여종 전자정보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선문대 도서관 개방은 주(住)·산(産)·학(學) 글로컬공동체 대학으로 지역주민과 산업과 대학이 지역사회에서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지식정보와 문화의 격차 해소,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제공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황선조 선문대 총장은 “선문대 중앙도서관은 우수한 시설과 대규모의 장서, 친절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이 문화적인 혜택을 향유할 수 있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와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호서대학교는 2011년 5월 “아산시와 지역대학교 간의 대학 도서관 이용 및 교류에 관한 협약서”를 맺고 대학도서관을 개방했다.
노준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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