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학원, 과외, 인강 무슨 방법이든 100% 자기 것으로 만들어라!

지역내일 2013-08-15

사실 많은 학생들이 학원이나 과외 등의 사교육을 통해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했지만 정작 오르지 않은 성적 때문에 고민이 많을 거예요. 학교, 학원, 과외, 인강은 자신의의 공부를 도와주는 도구이지 지식을 머릿속에 직접 넣어주는 만능의 신은 아닙니다. 따라서 학교, 학원, 과외, 인강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몇 가지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학교부터 보겠습니다.  학생들이 크게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공교육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학교는 절대 무시당할만한 주체가 아닙니다. 학교수업은 곧바로 내신점수로 직결되고 내신점수는 대학가는 데에 반드시 반영이 되는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수업시간 내내 집중하여 선생님만 쳐다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선생님께서 말하는 키워드를 놓쳐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께서 수업하는 내용 중에 내신에 직결되는 시험 문제가 은연 중 노출 될 것이기에 그런 힌트는 결코 놓쳐서는 안 됩니다. 학원을 통하여 교과 과정의 내용을 모두 완벽히 이해하고 있다 하여도 학교 선생님께서 수업 중에 던져 주시는 힌트를 알고 시험공부를 하느냐 안하느냐는, 내신 관련 시험공부를 하는데 필요한 공부 효율의 문제뿐만 아니라 내신 관리에 있어서도 큰 차이를 가져 올 것입니다.
 
 다음으로 학원과 과외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무턱대고 크고 유명한 학원이 여러분의 성적을 올려주는 것은 아닙니다. 학원선생님이나 과외선생님의 지도스타일이 자신과 잘 맞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다음으로는 학원선생님이나 과외선생님을 학교선생님보다 더 괴롭힐 수 있어야 합니다. 비싼 돈 내고 듣는 수업이기에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자기 것이 될 때까지 학원선생님을 쫓아다니면서 괴롭힐 수 있어야 합니다. 수업이 없는 시간에도 학원의 빈 강의실에서 문제를 풀어보고 모르는 문제는 바로바로 물어볼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갖춰진 학원을 추천합니다.
 혼자서 하는 공부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은 대다수의 학생들이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학원이나 과외를 선택할 때는 유명도로 따지지 말고 자신을 얼마나 케어해 줄 수 있느냐를 생각해야 합니다. 때로는 엄한 아버지처럼, 때로는 친한 형처럼 여러분들이 대입이라는 험한 여정 속에서 믿고 의지할 만한 멘토가 되는 학원선생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교육 전문가들이 강조하는 복습은 학원이나 과외 수업에서도 절대 필수입니다. 그렇기에 귀찮다고 생각하지 말고 복습이 됐는지 체크해 주는 시스템이 있는가를 꼼꼼히 확인하고 학원을 선택해야 합니다.


 셋째. 인강에 대한 얘기입니다. 인강이야말로 자기주도학습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방법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인강을 신청만 해놓고 안 듣거나 반만 듣거나 합니다. 인강 한 강좌를 모두 끝내는 학생은 많지가 않습니다. 아무도 자신을 통제해주지 않는 환경 하에 스스로 공부를 해야 하는 인강은 스스로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강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완벽하게 몸에 익은 학생들에게 좋은 방법입니다. 이런 학생들에게 인강은 시간절약, 돈 절약, 수업의 질 향상 세가지를 동시에 이루어주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자기주도학습이 완벽하게 체화되지 않은 학생들은 보조적인 수단으로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인강은 시험도, 숙제도, 관리 해주는 사람도 없기에 자신이 다시 한 번 훑어보면서 요약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인강이야말로 복습이 필수입니다.


 제 글의 결론은 열정과 자기공부입니다. 무언가에 미치지 않고서 그 무언가가 잘 되길 바라지 마세요. 공부든 뭐든 노력하는 만큼 얻어지는 것이니까요. 후배님들, 조급해 하지 마시고 무슨 방법을 쓰시던 꼭 100%를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얻은 지식은 자기 공부를 통해 직접 자신의 머리에 넣으셔야 합니다. 정말 중요합니다. 자기 공부하는 시간이 많은 학생이 아는 것이 많아지고 마지막에 웃는 자가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시간이 정말 안 가는 것 같아 힘든 후배님들, 정말 물 흐르듯 가는 것이 시간이고 4-5년만 고생을 하면 대학졸업 후 40-50년을 후회 없이 살 수 있고, 학창시절 4-5년을 먼저 놀고 나면 40~50년 인생 고생길이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모든 공부는 자신과의 싸움이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합시다. 공부를 사랑하도록 노력하세요. 정말 파이팅입니다.


수학의 신 원장
수학전문 수학의신 원장  박건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