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귀인동 작은 도서관 오픈
작지만 강한 도서관, 그 작은 도서관이 안양에서 잇따라 문을 열고 있다. 안양시 귀인동이 작은 도서관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6일 오픈식을 가졌다. 귀인동 주민센터 안에 위치한 이 작은 도서관은 6500여권의 장서가 구비되어 있고 깔끔한 인테리어 디자인은 안락한 독서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고 1회에 한 해 3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자원봉사자들이 도우미역할을 하게 된다. 귀인동 작은 도서관은 지난 2001년 2월 개관해 운영되어 오다가 이번 리모델링과 도서 확충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지역민들을 맞이하게 되었다. 시는 앞서 올해 4월 3개소에 작은 도서관을 개관한 바 있으며 이번 귀인동을 포함해 지역의 작은도서관은 모두 6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안양시, 수도권 남부 자전거교통의 중심으로 떠올라
안양시가 수도권 남부 자전거교통의 요지로 떠오르고 있다. 안양시는 광명시, 군포시, 의왕시의 중간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각 도시와 연결된 자전거 도로가 잘 닦여 잇어 어느 곳이든 30∼40분이면 닿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안양시는 일반 자전고 도로는 물론이고 하천 내 자전거도로와 진 출입로를 정비하는 한편 자전거 도로 곳곳에 공기주입기를 설치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현재 안양시는 74개 노선에 총 연장 135km의 자전거 도로를 조성한 상태이다. 이와 함께 시는 안양역, 관악역, 석수역, 명학역 등의 주변에 자전거 10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만들어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안양역 앞에는 11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자전거 전용주차장인 메티볼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다. 안양시는 이 밖에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자전거 교실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시민들을 위한 자전거 상설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안양시, 2013년도 공유재산 관리실태조사
안양시가 금년도 공유재산 관리실태조사를 이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공유재산 관리 실태조사는 공부확인과 현장 확인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조사대상은 공유지 행정재산과 일반 재산 5713필지이다. 주요 조사내용은 공유재산 관리대장과 불일치한 재산, 누락재산, 유휴지 등으로 발굴하여 권리보전 조치하고 도로개설 등 사업 잔여지 조사 및 용도폐지 실시 후 재산 인계인수실시, 무단점유재산 변상금 부과조치, 나대지 등 활용 가능한 재산은 사용, 대부 등 활용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도로나 하천 등 공유재산상에 국가 및 타 자치단체가 점유 중인 재산에 대해서는 조사를 통해 해당 기관과 무상양여, 교환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시에서는 공유재산 관리 실태조사가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서 담당자와 회을 개최하여 애로사항 청취 및 업무지원 그리고 수시로 업무협조를 통해 본 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