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접할 수 없는 천상의 목소리로 파페라 역사상 가장 많은 앨범을 판매한 사라 브라이트만이 4년 만에 초대형 프로젝트 ‘드림체이서(DREAMCHASER) 코리아투어’로 돌아온다. 7월 21일(일) 부산 BEXCO를 시작으로 23일(화)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24일(수) 대구 EXCO, 26일(금)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등 4개 도시 투어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간 사라 브라이트만의 월드투어는 라스베이거스 쇼를 능가하는 거대한 규모와 최첨단 장비로 언론과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숱한 화제를 불러 모았다. 2004년 첫 내한공연 ‘Harem’은 세계에서 가장 큰 화물기 안토노프로 100톤의 장비가 공수되어 최고의 볼거리를 선사했고, 이후 진행된 2009년 ‘Symphony’ 월드투어는 내한공연 최초로 국내 4개 도시에서 진행되었으며, 초대형 스테이지가 반입될 공연장이 없어 일부 지역이 변경되는 해프닝을 겪었다.
‘DREAMCHASER’ 월드투어는 뮤지션 최초로 2015년 우주관광을 앞두고 있는 사라 브라이트만이 어린 시절부터 동경했던 ''우주여행''을 현실로 이룬 감동을 담아 제작한 동명의 앨범(11집) 발매 기념투어이다. 이번 공연에서 사라 브라이트만은 자신의 여행지가 될 우주를 관객 눈앞에 펼쳐 보인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이번 공연에서 11집의 수록곡 ‘Angel’, ‘One Day Like This’ 외에도 ‘Time To Say Goodbye’, ‘Nella Fantasia’, ‘Nessun Dorma’를 비롯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테마곡 ‘The Phantom of the Opera’ 등 주옥같은 히트곡을 총 망라할 예정이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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