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복도로 `사랑의 집수리'' 착수
동구·부산진구 낡고 오래된 집 무료 수리
부산 동구와 부산진구 산복도로에 사는 홀몸어르신·장애인·고령자·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의 낡고 오래된 집의 허물어지고 고장난 곳을 무료로 고쳐준다.
부산시는 동구와 부산진구 산복도로 일대에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편다. 산복도로 르네상스 3차년도 사업구역인 두 지역의 취약계층 500가구를 선정, 올해 2억5천만원을 들여 집수리에 나선다. 가구당 인건비를 제외하고 재료비 기준 20만원 이내의 적은 비용으로, 부분도색·미장·벽돌 쌓기·방수·방범창 보수·전기 콘센트 교체·전등·위생기구 교체 등 시급하고 생활불편이 심한 소규모 집수리를 무료로 해주는 것.
동구 집수리사업단은 지난달 27일 발대식을 가졌고, 부산진구 집수리사업단도 이달 초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문의:창조도시기획과(888-3152)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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