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티투어 탑승권 교통카드·신용카드로 결제
9일부터 현금영수증도 발급
현금 대신 교통카드·신용카드로 부산시티투어버스 탑승권을 살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는 시티투어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9일 `카드결제시스템''을 도입, 서비스에 들어갔다. 현금으로만 탑승권을 사야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신용카드로 보다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
이를 위해 공사는 2층 오픈탑 버스를 포함해 부산시티투어 버스 11개 모든 차량에 카드 결제단말기, 승차권 프린터 등을 구축했다. 시티투어버스를 타면서 신용카드나 교통카드로 결제단말기에 결제하면 탑승권이 바로 출력된다. 현금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신용카드는 수협을 제외한 시중 11개 금융기관 신용카드다. 이와 함께 공사는 요일별로 탑승권 색깔을 달리해 환승고객 확인에 신속성을 더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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