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수학전문학원, ‘Fields Academy’

스스로 생각해서 문제 해결하며 수학실력 다져

압구정에서 10여 년간 실질적인 수학능력 향상시키는 차별화된 학습법 제공

지역내일 2013-07-15

압구정에 있는 ‘Fields Academy’는 두 명의 강사가 뜻을 모아 한 곳에서 10여 년간 운영해오고 있는 수학전문학원이다. 이곳에서 수업을 시작한 학생들 중에는 수능을 볼 때까지 장기적으로 다니다가 대입에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 우수한 입시 실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Fields Academy’를 찾아 수업과 학생 관리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다.

필즈


한 번 맡은 학생은 수능까지 책임진다!
‘Fields Academy’는 ‘중1 상’ 선행학습을 하는 초등학교 6학년반부터 핵심주제별 정리와 실전모의고사, 수리논술을 지도하는 고3 수능반까지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최희철 강사와 진경종 강사가 전담하고 있으며 둘 다 중?고등부 강의를 동시에 하고 있기 때문에 한 번 맡은 학생은 수능이 끝날 때까지 계속 책임지고 지도한다. 초등학교 6학년 여름방학 때 첫 수업을 시작한 학생이 고3이 된 후 수능준비까지 한 강사와 함께하기도 한다. 그럴 경우 강사가 학생을 완전히 파악할 수 있어 최적의 연계지도가 가능하며 자연스럽게 입시 실적으로도 이어진다.
학생 관리와 수업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두 강사 외에는 보조강사도 두지 않을 만큼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도 이곳의 강점 중의 하나이다. 각 반별 5~6명 정원의 소규모로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거나 수준별로 진도를 맞추는 등 개별관리가 가능하다.
진경종 강사는 “수학은 어떤 강사에게 어떻게 배우느냐에 따라 학생의 실력 차이가 크게 날 수 있기 때문에 지도 경험이 많고 오랜 기간에 걸쳐서 정리된 교육 노하우가 있는 강사에게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곳에서는 경험이 풍부한 강사가 각 학생의 수학적인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도해 내신과 수능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수학성적 올려주는 1:1 문답식 과제확인
‘Fields Academy’는 소규모 수업과 1:1 문답식 과제확인 방식을 병행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수학실력을 다져준다. 과제의 경우 문제 풀이과정을 한 눈에 살펴보기 위해 프린트물로 내준다. 일단 채점을 한 후 틀린 문제는 각 학생의 수준과 문제의 난이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시 한 번 풀게 하거나 힌트를 주고 스스로 생각해서 고칠 수 있게 유도한다. 1:1 문답식으로 진행되는 이런 과제확인은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기 위한 과정이다.
그동안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강사가 바로 도움을 주는 과외식 수업이나 형식적으로 과제수행 여부만 체크하는 수업에 익숙해져있던 학생들은 이곳의 이런 1:1 문답식 과제확인 방식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강사가 문제에 대한 힌트나 풀이법을 바로 알려주지 않고 학생들 스스로 깊이 있게 생각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습관을 들이게 함으로써 결국 실력이 쌓이는 효과를 보게 된다.
최희철 강사는 “원래 수학을 잘 하는 학생들은 개별적으로 묻고 답하는 과정에 바로 적응을 하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스스로 생각해서 다시 풀어보라고 하면 답답해하고 힘들어한다. 하지만 논리적인 풀이과정에 따라 제대로 푸는 연습을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수학공부에 흥미가 생기고 실력이 향상된다”고 강조했다.


기본기 충실하게 다지는 효율적인 선행
‘Fields Academy’의 수업은 학기 중에는 수강생들의 학교별 진도에 맞춰 복습과 심화 위주로 진행된다. 또한, 방학 기간에는 학생의 실력과 목표에 따라 선행학습이 이루어지지만 무리한 선행을 지양하고 실력 다지기에 중점을 둔다.
선행을 할 때에는 대충 진도만 빠르게 나간 후 다시 몇 번씩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개념과 원리 중심으로 문제풀이를 많이 해 기본기를 충실하게 다져준다. 한 번 선행할 때 제대로 배우게 해주는 셈이다. 처음에는 진도를 강조하던 부모들도 이곳의 학습시스템으로 성적이 향상되는 효과를 보고 난 후에는 더 이상 비효율적인 진도 나가기에 연연하지 않게 된다.
본격적인 선행은 수학적인 능력이 뛰어난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언어능력이 어느 정도 갖춰지는 시기인 중2 무렵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최희철 강사는 “요즘 부모들 중에는 자녀가 중학교 2학년만 돼도 뒤처진 수학실력을 따라잡기에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학교 때 수학실력이 중간 정도였던 학생이 꾸준히 공부해 결국 수능 1등급을 받은 사례도 있다. 따라서 그때부터 수학공부에 집중해도 결코 늦지 않다”고 조언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