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대사관 후원 제1회 SIFEC 전국영어말하기대회 성황리 마쳐

지역내일 2013-08-12 (수정 2013-08-12 오전 10:01:38)

호주대사관 후원 제1회 SIFEC 전국영어말하기대회 성황리 마쳐
10월부터 제2회 대회 개최예정…초1부터 대학생까지도 응시검토

 




제1회 SIFEC 전국영어말하기대회(www.sifec.co.kr)가 지난 3월4일부터 전국에서 응시한 1200여명의 예선 심사를 거쳐 6월 23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본선진출에 합격한 83명과 함께 학부모, 지도교사 등 350여명이 발표과정을 공개적으로 지켜보는 가운데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주한 호주대사관 및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의 후원과 호주관광청이 협찬하고 세계유명대학인 호주의 시드니대학, 맥콰리대학 그리고 홈스대학과 SCE영어학교 등 공신력 있는 교육기관들과 함께 세우국제미래교육센터(SIFEC)가 공동주최했다.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 6명에게 1개월간의 호주어학연수 혜택이 주어지는데,  ▶특별부에 김포외국어고등학교 추상현, 광양제철중학교 홍동우, 서울신용산초등학교 주성은 ▶일반부에 전주한일고등학교 손석윤, 홈스쿨링(링구아동래소속) 주하은, 목포영산초등학교 설영종 학생등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수상자들은 왕복항공료 및 연수기간 동안의 체류비 전액이 지급(1인당 약 6백만원 혜택)되고, 아울러 이들 수상자들이 재학하고 있는 학교에도 총 450만원의 교육장려금이 지급되는 등 시상특전으로 총 55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졌다.
단체로 응시하여 소속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거나 대회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교육단체 5곳 △목포영산초등학교(교장 이환채) △전주한일고등학교(교장 안승관) △조치원여자고등학교(교장 김윤기) △청담어학원동래브랜치(원장 이정희)
 △링구아어학원동래본원(원장 김기현)에는 교육장려금 1백만원과 함께 시드니대학의 최우수단체상이 주어지졌다.


이번 대회는 발표주제가 초등부는 Family Love 또는 Global Village, 중·고등부는 Natural Disaster 또는 Globalization(세계화)의 주제를 선택해서 발표했다. 5분 스피치와 집단토론(결선), 심사원 Q&A로 대회를 진행됐으며, 심사는 주한 호주대사관을 비롯하여 맥콰리대학, 홈스대학과 SCE영어학교에서 담당하고, 특히 홈스대학은 총장인 Stephen F. Nagle, SCE영어학교에서도 교장인 Adam Kilburn이 직접 한국까지 와서 심사 및 시상을 함으로인해 대회를 더욱 빛나게 해줬다.
년간 2회 열리는 본 대회는 올해 하반기 10월~ 2014년 1월 중에 제2회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1회 대회를 통해 많은 학부모들과 교육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차기대회부터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대학생까지 대회에 응시할 수 있도록 대회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상급학교 진학과 취업의 스펙 쌓기에 큰 도움이 되고 글로벌인재육성과 더 많은 우수한 인재를 발굴함과 동시에 응시자들과 지도교사 그리고 우수교육기관들에게 질 높은 교육적 보상 혜택을 주기 위해, 유망한 사회적 기여기업과 교육단체의 후원을 확대키로 하고 이에 동참할 기업 및 교육단체와 협의하고 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미니인터뷰
제1회 SIFEC대회위원회 최석태 회장




이번 대회가 본선이 부산에서 열리고 있기에 대회초기에는 부산지역 학생들의 수상실적이 상당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부산지역 본선수상자를 살펴보니 어학연수혜택이 주어지는 일반부 최우수상이상 수상자가 없어 부산지역 학부모님들의 아쉬움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이 대회가 오히려 그만큼 공정했다는 평가를 받게 됐습니다.
이번 제1회 SIFEC 전국영어말하기대회를 통해서 다소 진행에 매끄럽지 못했고 예정시간이 초과되는 등 아쉬움이 있어 사과 드립니다만 이를 계기로 더 나은 대회로 발전시키는데 대회위원회 모든 임직원이 힘을 모으겠습니다. 이번 대회에 응시했지만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분발과 건투를 빌며, 대회운영에 많은 조언을 해 주신 학부모님과 지도교사님 그리고 교육관계자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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