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러운 가모, 프리위그에 있습니다”

가모 디자인 전문센터 ‘프리위그’ 일산점

지역내일 2013-08-10

가모 디자인 전문센터 ‘프리위그’ 일산점
“자연스러운 가모, 프리위그에 있습니다”


최근 탈모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다. 중장연층은 물론 2,30대 젊은이까지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덕분에 모발이식이나 두피관리, 탈모 치료, 가모 시장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다.
가모 디자인 전문센터 ‘프리위그’의 김영현 점장은 “가모는 10년 이상 젊어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며, “잃었던 젊음과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가모 맞춤부터 꼼꼼한 관리까지 한꺼번에 해결해주는 가모 디자인 전문센터 ‘프리위그’를 소개한다.

가발 착용 전가발 착용 후


가격 거품을 쏙 뺀 ‘프리위그’
‘프리위그’는 가모 전문점이다. 일산에 문을 연지 두 달 남짓한 프리위그는 가모 업계에서 10년 동안 경력을 쌓아온 김영현 점장이 이끌고 있다.
“가모 회사 밀란 일산점에서 10년 동안 일했어요. 프리위그는 밀란에서 노하우를 쌓은 실력자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회사입니다. 모든 가모를 오랜 경력의 직영공장 밀란 코리아에서 생산하고 있어 품질의 우수성이 뛰어납니다.”
‘프리위그’의 경쟁력은 가격에 있다. 가모 가격은 499,000원. 현재 오픈 기념으로 할인행사중이다.
“M사 H사의 가격이 120만원 이상인 것을 감안한다면 프리위그는 아주 파격 가입니다. M사 H사와 동일한 방식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금 중국과 아프리카 시장이 커지고 있어 가격이 세차게 오르고 있지만, 최대한 가격의 거품을 쏙 뺐습니다.”
프리위그는 기타 소모품 테이프나 접착제도 오리지널 제품 그대로 사용한다. 가모의 기장은 5cm마다 추가 비용이 있다.

기사-프리위그


자연스러운 100% 인모
프리위그는 100% 인모(人毛)만 사용한다. 한 올 한 올 정성스럽게 심기 때문에 본래 머리처럼 자연스럽다. 맞춤제작 기간은 25일 정도다. 
“일단 고객의 상담 차트를 통해 탈모의 진행정도나 두상상태를 파악합니다. 상담자의 얼굴형, 두상, 머리카락 두께, 모발방향, 피부색들을 꼼꼼히 체크해서 본을 떠 맞춤 제작합니다.”
프리위그의 제품은 가볍고, 얇아서 자연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가모는 심는 각도에 따라 볼륨감과 스타일의 차이가 큰데, 프리위그 제품은 그 두가지를 모두 만족시켜 준다고 한다.
또, 자연스런 이마 라인도 자랑이다. 기존 망사가발의 10분의 1 두께의 에어 스킨으로 자연스런 투명감이 있다. 착용자의 피부 톤에 맞춰 3,4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며, 전혀 티 나지 않아 머리를 올백으로 넘길 수도 있다.
“숨 쉬는 두피는 여름에도 망사와 스킨의 장점을 살려 통풍성과 착용감을 향상시켰습니다. 덕분에 요즘 같은 여름에도 상쾌함을 유지할 수 있지요. 부착방식도 4~5가지가 있기 때문에 여름철 물놀이가 걱정이라면, 매장에 들러 고정식이나 부착식으로 전환을 하면 됩니다.”
프리위그는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기성품도 판매한다.
“암 환자 같은 경우는 기다리기 힘든 경우가 많아 기성품(전두)이 많이 나가는 편입니다. 맞춤과 기성품 모두 착용감이 좋습니다.”

착용후 컷트


스타일리스트의 꼼꼼한 관리
프리위그에서는 일대일 맞춤 관리를 하고 있다. 조용하고, 쾌적한 스타일실에서 개인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관리는 커트나 펌, 염색 등의 스타일 연출에 가모 세척이 포함돼 있다.  커트, 염색이 각각 1만원이고, 가모 세척도 별도 1만원이다. 관리는 미용사 자격증을 소지한 김영현 점장이 직접 하고 있다. 관리시간은 1시간 정도 걸린다.
“본래의 머리와 가발이 자연스럽게 섞여 전혀 표 나지 않습니다. 가모 관리는 3주에 한 번 정도 하는 게 적당합니다.”
가모도 소모품이라 일정 기간에 지나면 새로운 가모로 교체해줘야 한다.
김영현 점장은 “가발의 수명이 1년에서 1년 반 정도”라며, “그 이상이 되면 모발이 푸석해져 부자연스럽다”고 말한다. 프리위그는 상담과 관리 모두 예약제로 운영된다. 평일에도 늦은 시간까지 하기 때문에 벌써부터 직장인들에게 입소문이 났다.


운영시간 오전 9:00~오후 9:00(토요일은 오후 7:00시까지, 일요일은 휴무)
위치 일산동구 마두동 806번지 올리브상가 C동 2층(자생한방병원 옆 2층)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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