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회를 맞은 춘천인형극제가 9일 개막돼 15일까지 춘천인형극장 일원을 동심의 세계로 꾸민다.
올해 축제에는 국내외 96개팀 9백여명의 공연진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국내에서는 아마추어, 전문, 일반 89개팀, 외국은 스페인, 포르투칼, 그리스, 뉴질랜드, 불가리라, 중국 등 6개국 7개 극단이 참가하여 15일까지 인형극장, 청소년여행의집, 옥산포침례교회, 육림랜드에서 국내외 극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올해 축제는 거리공연에 비중을 두었으며, 부대 행사도 풍성하다.
14일까지 매일 오후 8시 인형극장 야외무대에서는 마술, 서커스, 연극, 음악 등 다채로운 축제공연이 펼쳐진다.
인형극 제작 전 과정을 체험해보는 번개인형극, 체험 놀이 프로그램, 어린이벼룩시장 등이 마련된다. 해외, 공식초청작은 현매 1만원. 예매 9천원. 단체 8천원. 일반 참가 공연은 현매 7천원. 예매 6천원. 단체 5천원.
문의: 242-8450/ festival.cocoba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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