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매거진 레몬트리와 서울연구원, 서울시 인재개발원이 ‘숲 속 강의 - 서울 이야기’ 그 다섯 번째 이야기를 오는 8월 14일 수요일 오전 10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340길 57에 위치한 서울시 인재개발원 내 숲 속 강의실에서 연다.
이번 강연은 ‘쌈지’, ‘쌈지길’, ‘쌈지 스페이스’ 뿐만 아니라 지난 2009년 사회적 기업 ‘쌈지농부’를 만들어 농촌 디자인 컨설팅을 다양하게 진행하며 농부를 배려하겠다는 철학을 실천 중인 천호균 대표가 ‘농사가 예술입니다’를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강연한다.
천호균 대표는 흙을 살리는 농사를 지으면서 인간의 착한 본성을 회복하고 이웃을 배려하며 자연을 사랑하는, 그런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도시, 감동이 있는 도시 ‘서울’을 꿈꾸며 도시의 위기를 농사의 가치로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레몬트리의 ‘숲 속 강의 - 서울 이야기’는 건축, 미술, 문화 각 분야의 석학과 전문가를 모시고 서울 곳곳에 담긴 이야기와 철학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건축가 승효상, 동양학자 조용헌, 화가 임옥상,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로버트 파우저 등과 함께 진행하였으며, 한국외국어 대학교 교수 유재원, 한국의 마사스튜어트 이효재와 함께 앞으로도 무심코 보아 넘겼던 일상의 서울에서 멋과 가치를 재발견하는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 신청 및 문의: 레몬트리 홈페이지(www.lemontree.co.kr)나 편집부(02-3015-0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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