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전둘레산길’ 산행을 훨씬 더 안전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대전시는 대전둘레산길 이용객 편익 증진과 이용활성화를 위해 숲의 도시 대전 ‘둘레산길 나들이’ 스마트폰 어플을 제작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어플은 둘레산길 12구간에 대한 기본정보(거리, 코스, 교통편, 구간 설명 등)부터 구간별 산행안내(노선도, 내 위치 확인, 주차장, 화장실, 정류장, 쉼터 등)까지 둘레산길 산행에 꼭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날씨정보, 운동량 측정, 조난 신고 방법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둘레산길 어플은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대전 둘레산길’ 검색 후 해당 앱을 지정해 설치하면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더불어 산행 및 트레킹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대전시 호반길’ 및 ‘익사이팅 대전! 걷고 싶은 길’ 어플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숲의 도시 푸른대전 만들기 홈페이지(http://greencity.daej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대전둘레산길, 대청호반길, 대전의 공원, 숲과 산 등 관련자료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시 공원녹지과 백종하 과장은 “책자형 안내도가 없어도 스마트폰 하나면 편안하고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둘레산길 어플을 설치해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적극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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