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재궁동의 가족행복터 만들기
독서경진대회, 가족영화 상영, 천체 관측 등군포시 재궁동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독후감·편지글·시 경진대회, 가족영화 상영 및 천체관측 행사를 마련한다.
군포 재궁동 주민센터는 독서 생활화 장려와 가족이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제3회 재궁동 독서경진대회’ 및 ‘엄마·아빠와 노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궁동에 의하면 오는 9월 25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는 독서경진대회 중 편지글과 시 부문은 참여에 제한이 없으나, 독후감 부문은 초등학생만 응모 가능하다.
‘엄마·아빠와 노는 날’ 행사는 9월 한 달 동안 이어진다. 9월 3일과 10일, 24일에는 재궁동 주민센터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가족영화 상영이 진행되며, 9월 13일에는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에서 야간 천체관측 및 천문강좌가 운영된다.
문의 031-390-8751
군포, 2013 하계 청소년 미래과학캠프 운영
배틀로봇을 만들어 친구와 재주를 겨루고, 나만의 모형비행기를 제작해 하늘을 장식하는 과학교실이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다.
군포시가 8월 9일과 10일 1박 2일간 청소년 미래과학캠프를 운영, 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에게 즐겁고 재미있는 과학 이론·실기 학습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청양에 위치한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될 이번 캠프에서는 배틀로봇 제작 및 경기, 모형비행기 제작 및 비행, 대림대학교 이성호 전자과학과 교수의 ‘재밌는 전자과학의 원리’ 강연, 보령화력발전소 견학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1인당 참가비는 2만5000원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16일까지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1-390-0566
군포, 전기요금 줄이는 가정 에너지 진단 서비스 제공
군포시가 전력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전기흡혈귀’ 퇴치에 앞장선다. 시는 26일까지 선착순으로 380가정의 신청을 받아 ‘가정 에너지 진단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 가정에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교육을 받은 그린리더 2명을 파견해 전원을 끈 상태에서도 전기제품이 소비하는 전력이어서 ‘전기흡혈귀’라고 불리는 대기전력의 실태를 점검, 전기요금을 줄이는 삶의 지혜를 무료로 알려주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에너지 진단 컨설팅 희망 가정은 사업을 주관하는 푸른희망군포21실천협의회에 전화(390-0505~6)로 신청하면 되며,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에너지 절약제품(1구 멀티 탭)도 제공된다.
한편, 시는 올해 사업이 완료되면 성과를 분석해 서비스 제공 대상 확대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군포, 김별아 작가와 ‘세상의 절반, 여성’ 말하기
25일 ‘밥이 되는 인문학’ 7월 강연 개최
군포시가 김별아 작가를 초청,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상의 절반, 그녀들은 어디로 사라졌을까’라는 주제로 밥이 되는 인문학 7월 강연을 개최한다. 이날 김별아 작가는 역사적으로 뛰어난 업적을 남겼으나 여성이라는 이유로 단편적인 기록만 전해지고 있는 여성들의 삶과 시대적 진실을 군포시민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별아 작가는 역사의 이면에 주목해 기록에서 배제됐으나 시대를 앞서간 여성의 삶을 소설로 재구성하며 현대에 맞게 해석하는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서로는 ‘불의 꽃’, ‘채홍’, ‘가미가제 독고다이’, ‘영영이별 영이별’, ‘이 또한 지나가리라’ 등이 있고, 우리 문학계에서 이전에 보지 못한 새롭고 개성적인 여성상을 표현한 ‘미실’로 제1회 세계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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