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 대학, 글로벌 인재, 그리고 취업

지역내일 2013-07-08

언제 인가부터 대학입학과 관련하여 유행하는 말 중에 하나가 ''인서울 대학''이다. 86학번인 나에게는 그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인서울 대학이 뭔가 했을 정도로 낮 설고 이해가 가지 않았었던 적도 있다. 그 당시만 해도 서울의 주요 대학뿐 아니라 경북대 등 지방 명문대가 지금의 인서울 하위권 대학보다 더 알아주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언제 인가부터 인서울 대학이 웬만한 지방 명문대보다 선호도가 높아진 시대로 바뀌어 버렸다.


최근 입시경향을 놓고 보면 수능성적 기준으로 인서울 중위권 이상 대학에 가려면 대체로 2등급 중위권 내에 들어야 입학이 가능하다. 2등급 중위권은 개략 상위 10% 이내이며, 이는 상위 10% 정도의 학생들을 뺀 나머지 학생들은 인서울 대학 입학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말이기도 하다.


80년대만 해도 웬만한 4년제 대학만 나와도 취업은 크게 걱정하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1997년 IMF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대학입학, 취업 등 많은 것들이 바뀌어 버렸다.


연예할 때 남자는 여자의 마음을 얻기 위하여 여자가 좋아하는 것도 사 주고 기념일도 챙기는 등 여자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한다. 취업도 마찬가지다. 내가 가고자 하는 회사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대기업에서 인사 부장이나 임원으로 근무 중인 친구들이 말하는 선호하는 인재상은 단지 어느 대학을 나왔는가 보다는 글로벌 지구촌 시대에서 실무능력을 탑재되어 있으면서도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과 소통의 막힘이 없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함양된 인재인가를 중점으로 본다.


싱가폴은 차별 없이 전 세계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조화로이 어우러져 살고 있기에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함양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싱가폴에는 떠오르는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세계적 다국적 기업들이 즐비하며, 아시아 교육의 허브답게 영국, 미국 등의 해외 명문 대학의 학위를 한국의 국내대학 정도의 비용으로 취득할 수 있기에 대학 졸업 후 현지에서의 취업도 용이한 편이다. 최근 수년 동안 현지에서 공부한 한국 학생들이 애플(Apple), IBM, 삼성전자, HSBC, 호주 맥쿼리, LG전자, 토시바 등 세계적 글로벌 다국적 기업의 싱가폴 현지 법인 또는 한국의 기업체 등으로 속속 취업하고 있다.
 
싱가로유학
원장 김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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