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부산시향과 리신차오의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 IV>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7월 11일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수석지휘자 리신차오의 지휘,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의 협연으로 제492회 정기연주회 <부산시향과 리신차오의 베토벤 심포니 사이클 IV>을 개최한다.
올해 베토벤 교향곡 전곡을 연주하는 부산시향의 2013년 베토벤 교향곡 사이클은 교향음악의 정수이자 교과서라 할 수 있는 베토벤의 작품들을 통해 부산시향의 지나온 50년을 되짚어보며, 결집된 하모니와 앙상블을 과시하기 위해 시도되는 프로젝트로서, 이번 네 번째 무대인 제492회 정기연주회는 강렬한 인상과 압도적인 효과로 청중을 사로잡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7번을 선사한다. 베토벤의 유명한 교향곡인 ''영웅'', ''운명'', ''전원'', ''합창'' 등의 별도의 표제가 붙지 않으면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 작품은 전쟁과 실연을 극복한 베토벤의 밝고 즐거운 기분이 반영되어 격동과 힘이 넘치고 있어 리스트는 ''리듬의 화신'', 바그너는 ''무도의 신화''라며 명쾌한 작품이라 높이 평가한 명작이다.
또한 2006년 바이로이트 국제 콩쿠르 1위 수상 등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중인 라이징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의 협연으로, 베토벤, 멘델스존의 곡과 더불어 명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꼽히는 브람스 최대의 걸작,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 깊은 감동을 더해줄 예정이다.
문의 607-3114 / 입장권 : R 10,000원 / S 7,000원 / A 5,000원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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